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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기다림

봄이 오듯이

난 새로이 태어난다.


그동안,

긴긴여름에도 추위에

떨어야했고

가을엔 너무나 슬펐다

추운겨울엔,,,,,

동면하듯이

갇혀있었다.

이제

이제는

.
..
.
.

얼었던 땅을 뚫고 나와

따스한 햇살로 의지하면서

모든걸

새로이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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