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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혁/크로키|작품갤러리

누드크로키 작가 이강혁 바람따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가 이강혁의 (나무아이) 크로키를 올려보겠습니다.

크로키는 짧은 잔상의 미학으로 표현해야 할까요? 누드크로기에 대한 여러가지 표현이 있지만 저는 순간의 잔상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 짧은 잔상을 흰도화지에 뿌려내는것~ 

오감속에서 나오는 리듬 삼박자 대상에 대한 감성을 아주 짧은 시간에 잡아내는 감성미학이라 이야기 하고 싶군요

그리고 대상에 대한 연민도 함께 말이죠









누드크로키를 아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모델 없이도 머릿속 잔상을 만들어 내는 단계까지 와? 있는데요

내 그림은 테마는 우주 그리고 블랙홀 입니다.

블랙홀은 죽음의 별인 동시에 탄생의 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좀더 설명적인 내 그림의 심상에 대해서 말해 볼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누드크로키 드로잉 작업을 오래 하다보니 그림이 점점 단순해 지는듯 하군요

불필요한 표현은 사라지고 단순 그리고 이러니 저리니의 설명이 싫어져 버린듯합니다.















나는 한순간 아주 빠른 시간에 그려내려갑니다.

오히려 덧칠을 하면 그림이 망가지는듯해서 

모든 미련 버리고 한순간 아주 빠르게 운명을 걸어 버리죠~












드로잉 누드 크로키는 정말 흥미있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늘 나를 스토커 처럼 따라다니는 블랙홀은 어디에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더 단순화 시킨 드로잉 입니다.

어느순간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구체성이 사라지는듯한 그런 느낌 

나도 모르게 점점 이렇게 되는것 같군요

꼭 이렇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누드드로잉이 이렇게 변해가는것 같네요~~









긴머리 여인 또는 소녀  순간의 감성 크로키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이 작품은 채색화 인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없어졌답니다.

드로잉후 채색을 한 것입니다.



그림 그림쟁이는 영혼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으로 던져진 정형화된 스토리가 아닌

대화를 통한 영혼의 교감 이것이 진정 그림쟁이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주소는 나의 페이스북 그림이야기 입니다. 많이 방문해주세요^^

https://www.facebook.com/drawing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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