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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민대홍게시판

동막골

며칠간 마음이 혼란하다.
會者定離 라 했거늘
정리하면 되는것을.....

아침부터 은사님에게 전화가 온다.
만사가 귀찮은터에..무심코 받는다.
영화 한편 보자고 예매좀 하라신다.
촌넘들도 문화생활좀 하자 신다.

웰컴 투 동막골
마니보았던 장면들이 배경으로 나온다.
삼척.강릉 이북사투리들이 짬뽕이 되어
구수한 사투리가 배우들이 동상이몽같은 말과 행동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저렇게 살면 되는것을
며칠간 나름대로 마음이 아파던 모양이다.
누가 그래던가
시간이 약이라고....

또 다른
시작을 해야 할것 같다.

돌부처 같았던 내 마음도
동막골 이라는
무심의 세계로 여행을 해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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