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거울로 바라보는 왜곡된 시선 속에서 우리네 사는 집을 변형하여 만든 입체공간 설치작품 입니다. 기존에 평면의 도면으로만 보아오던 고정된 틀을 완전히 탈피!
정해진 위치에서만 느껴오던 우리의 정해진 관념들 속에서 보여지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 달라고 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전시 개요
1. 전시명 : 변형된집-볼록거울에서의 외출展; 엔프라니 애비뉴 7번째 실험문화인
2. 전시장소 : 엔프라니 애비뉴(청담동 갤러리아 건너편/문의:02-518-2722)
3. 전시 기간 : 10월 6일~ 10월 24일까지
4. 전시기간 중 휴무 : 10월 11일 – 임시 휴무/ 10월 19일 - 정기 휴무
5. 관람 시간 : 평일(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요일 (12시부터 7시)
- 작가노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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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t Woldnner Janson은 인간과 동물은 꿈을 꾸며 ,인간은 다만 말로써 표현한다는 점과 꿈속 또는 현실에서 본 사물에 대하여 그림으로 image를 만들어 내고, 상상한 것은 마음속에서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라 하였다.
이러한 표현에서 형상들의 anamorphose적 유희가 나타내지고 있으며 과학적 응용에 의한 변형들도 한 방법으로 들 수 있다. 특히 원근법(투시법)에 의한 표현은 위치, 거리에 따라 보여 지는 현상을 평면 위에 입체감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물체의 크기, 형상을 변형시키는 착시효과를 갖는다.
Anamorphose는 특수 또는 곡선 거울의 시각적 system에 의해 물체가 변형되는 것을 정의하는데 낯선 세상을 체험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술거울이라고도 하였다.
Multi시각에 의한 파카소의 입체적 평면작업의 형상의 변형, 고호의 역 원근법표현의 거실과 의자의 변형..평면 위에 표현된 평면회화가 갖는 평면적 입체, 공간과 장소의 시공간을 담는 입체가 갖는 입체성..2D, 3D의 특성은 이미 그 자체에 속성을 갖추고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작가들의 추구는 그 곳에서 머물러있다. 이러한 속성을 역행을 전개한다는 재미있는 발상을 나의 작업의 표현 대상이다.
Array평면 위에서 보여주는 투시기법과 볼록 거울에 생긴 변형된 집의 형상을 입체공간에서의 입체로 된 투시작업의 집을 보여줌이다.
집은 인류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로서 인류가 동굴의 삶으로부터 시작하여 남긴 많은 동굴 벽화와의 연개, 유아기부터 무의식 중에 표현하는 “사람, 동물, 나무,집 ”의 공통적 주제는 인류의 발달과정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 입체공간에 그려진 즐거운 집 투시도 ”의 표현 의도는 평면 위에 투시기법으로 보여주는 눈의 현상을 입체 공간에서 입체투시기법으로 보여주는 것과 볼록거울이 보여주는 형상을
공간에 던지는 입체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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