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무대언어찾기]1인칭슈팅-물속에서 /12월1일~3일/포스트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분야 선정작
⊙ 공 연 명 : <1인칭 슈팅 - 물속에서>
⊙ 연 출 : 강화정
⊙ 기 간 : 2006년 12월 1일(금) ~ 3일(일)
금요일 - 20:00, 토요일 - 16:00ㆍ19:00, 일요일 - 17:00
⊙ 장 소 : 창무포스트극장 (홍대)
⊙ 주 최 : 강화정(뮈토스 프로젝트 단원)
⊙ 주 관 : 서울변방연극제사무국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티 켓 : 일반 15,000원 대학생/청소년 10,000원 ※ 사랑티켓 참가작
⊙ 예 매 : 인터파크(www.interpark.com) / 사랑티켓(www.sati.or.kr)
⊙ 문 의 : 02-3673-5575 / mtfestival@paran.com
http://cafe.naver.com/someone9.cafe
침수 침몰 멀어지는 창
수면 밖 응시 ㅣㅣ 가 라 앉 는 눈
한 사람이 물에 뛰어들어 가라앉는다.
점점 침몰되면서
그는 수면 밖을 바라본다.
수면은 마치 화면처럼
죽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에
많은 기억과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이 작품은 한 사람이 물에 빠져, 죽기 직전에 든 생각들을 상상한 것이다.
환상적인 소재, 실험적인 무대 - <1인칭 슈팅 - 물속에서>
1인칭 슈팅의 컴퓨터 게임 화면구성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1인칭 슈팅 - 물속에서>는 한 사람이 물에 빠져, 죽기 직전에 든 생각을 상상하여 구성된 작품이다. 수면의 나를 들여다보는 나와 그러한 나를 바라보는 수많은 나를 통해, 공존하고 있지만 때로는 분리되기도 하는 인간의 내면을 환상적이고 도발적인 무대언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1인칭 슈팅 - 물속에서>는 2005년 제15회 KNUA무용단(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정기공연으로 초연된 작품으로 연극과 무용이 혼합된 성격의 공연이었다. 하지만 2006년에 다시 기획한 본 공연은 여기에 ‘영상 설치’라는 무대 요소를 가미시켜서 물속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 공연(시)詩로 재창작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일반적인 무대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공연 형식과 무대 언어 찾기!!! -'정돈된 어지러움' 영상+연극+무용의 변주들
<1인칭 슈팅, 물속에서>의 텍스트는 엄밀히 말하자면 음악, 무용 작품에 토대를 두고 만들어 진다. 이 공연을 위해 두 가지 작업을 병행하는데, 무용version(약 25분)과 drama version(약 60분)을 동시에 만들어 나간다는 특이한 제작 방식을 설정했다. 2005년 1월 초부터 진행되었던 무용version의 작업에 비하여, 이번 작업은 무용의 축약된 이미지와 집약적인 신체언어를 연극적으로 재창작할 때 표현방식으로서 방법상의 모색(단지 해설적 기능이나 규모 외에 다른 연극성의 탐구)이 관건이 될 것이다.
이 작업은 연극배우와 함께 무용수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연극배우에게 연기만을, 무용수에게 단지 춤만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모든 연기자들이 춤을 추고, 음성적 표현도 해내야 한다. 이러한 사항이 곧 이 작품의 연기 스타일이 되겠지만, 무대 위의 움직임은 대부분 안무적 접근(연출가에 의해서든, 연기자 자신에 의해서든)으로 이루어지며, 소리(특히 음성)는 단순히‘공연 음악’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다루어 질 것이다. 그러므로 대사의 범위 역시 음성적 언어의 개념으로서, 말하기의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성의 실험이 있을 것이다. 연출자는 이러한 안무적 실험과 음성적인 실험에 대한 ‘편집’작업이 주된 역할이 되는데, 이것이 곧 이 작업에서 연출의 개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의 영상작업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극장의 위아래를 반으로 나누어 투사되는 영상은 단순히 보조적인 무대장치로서의 역할을 넘어, 물속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영상은 극장 내부를 채우고 있는 움직임과 소리, 무대와 관객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정자이다.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극장의 공간들은 상호 침투되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통해 관객들은 일상에 묻혀 잃어버렸던 감각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2006년 12월 1일~3일 >>> 창무 포스트 극장 >>> 예매 및 문의 : 02-3673-557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분야 선정작
⊙ 공 연 명 : <1인칭 슈팅 - 물속에서>
⊙ 연 출 : 강화정
⊙ 기 간 : 2006년 12월 1일(금) ~ 3일(일)
금요일 - 20:00, 토요일 - 16:00ㆍ19:00, 일요일 - 17:00
⊙ 장 소 : 창무포스트극장 (홍대)
⊙ 주 최 : 강화정(뮈토스 프로젝트 단원)
⊙ 주 관 : 서울변방연극제사무국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티 켓 : 일반 15,000원 대학생/청소년 10,000원 ※ 사랑티켓 참가작
⊙ 예 매 : 인터파크(www.interpark.com) / 사랑티켓(www.sati.or.kr)
⊙ 문 의 : 02-3673-5575 / mtfestival@paran.com
http://cafe.naver.com/someone9.cafe
침수 침몰 멀어지는 창
수면 밖 응시 ㅣㅣ 가 라 앉 는 눈
한 사람이 물에 뛰어들어 가라앉는다.
점점 침몰되면서
그는 수면 밖을 바라본다.
수면은 마치 화면처럼
죽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에
많은 기억과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이 작품은 한 사람이 물에 빠져, 죽기 직전에 든 생각들을 상상한 것이다.
환상적인 소재, 실험적인 무대 - <1인칭 슈팅 - 물속에서>
1인칭 슈팅의 컴퓨터 게임 화면구성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1인칭 슈팅 - 물속에서>는 한 사람이 물에 빠져, 죽기 직전에 든 생각을 상상하여 구성된 작품이다. 수면의 나를 들여다보는 나와 그러한 나를 바라보는 수많은 나를 통해, 공존하고 있지만 때로는 분리되기도 하는 인간의 내면을 환상적이고 도발적인 무대언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1인칭 슈팅 - 물속에서>는 2005년 제15회 KNUA무용단(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정기공연으로 초연된 작품으로 연극과 무용이 혼합된 성격의 공연이었다. 하지만 2006년에 다시 기획한 본 공연은 여기에 ‘영상 설치’라는 무대 요소를 가미시켜서 물속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 공연(시)詩로 재창작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일반적인 무대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공연 형식과 무대 언어 찾기!!! -'정돈된 어지러움' 영상+연극+무용의 변주들
<1인칭 슈팅, 물속에서>의 텍스트는 엄밀히 말하자면 음악, 무용 작품에 토대를 두고 만들어 진다. 이 공연을 위해 두 가지 작업을 병행하는데, 무용version(약 25분)과 drama version(약 60분)을 동시에 만들어 나간다는 특이한 제작 방식을 설정했다. 2005년 1월 초부터 진행되었던 무용version의 작업에 비하여, 이번 작업은 무용의 축약된 이미지와 집약적인 신체언어를 연극적으로 재창작할 때 표현방식으로서 방법상의 모색(단지 해설적 기능이나 규모 외에 다른 연극성의 탐구)이 관건이 될 것이다.
이 작업은 연극배우와 함께 무용수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연극배우에게 연기만을, 무용수에게 단지 춤만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모든 연기자들이 춤을 추고, 음성적 표현도 해내야 한다. 이러한 사항이 곧 이 작품의 연기 스타일이 되겠지만, 무대 위의 움직임은 대부분 안무적 접근(연출가에 의해서든, 연기자 자신에 의해서든)으로 이루어지며, 소리(특히 음성)는 단순히‘공연 음악’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다루어 질 것이다. 그러므로 대사의 범위 역시 음성적 언어의 개념으로서, 말하기의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성의 실험이 있을 것이다. 연출자는 이러한 안무적 실험과 음성적인 실험에 대한 ‘편집’작업이 주된 역할이 되는데, 이것이 곧 이 작업에서 연출의 개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의 영상작업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극장의 위아래를 반으로 나누어 투사되는 영상은 단순히 보조적인 무대장치로서의 역할을 넘어, 물속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영상은 극장 내부를 채우고 있는 움직임과 소리, 무대와 관객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정자이다.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극장의 공간들은 상호 침투되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통해 관객들은 일상에 묻혀 잃어버렸던 감각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2006년 12월 1일~3일 >>> 창무 포스트 극장 >>> 예매 및 문의 : 02-3673-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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