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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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러브그라피/인터넷 감독 : 이재용 제작 : 쿠앤필름 구본한 각본 : 이재용 촬영 : 홍경표 음악 : 조성우 주연 : 이정재, 다치바나 미사토 (橘美里) 등급 : 15세 이상 타겟 : 청년, 인터넷 소녀를 만날까 상영시간 : 117분 제작년도 : 2000년 개봉일 : 2000년 12월 9일 비디오출시일 : 2001년 3월 12일 국가 : 한국/일본 요약정보: 서울에 사는 20대 청년과 도쿄에 사는 18세 소녀가 인터넷을 통해 인연을 가꾸어 가는 감각적인 풍경화. 포르노사이트를 매개로 사이버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21세기적인 두 도시 아야기 서울, 도쿄, 알래스카, 우연은 언젠가 운명이 된다. Seoul. 우인. 27. male. 동사무소 공무원 우인. 그의 업무는 자질구레한 보고서와 쓰레기 분리수거 확인, 세금 통지서 배부 등의 단순한 일들이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그의 하루는 외롭고 권태롭다. 우인이 몰입하는 것은 밤마다 접속하는 인터넷 사이트들 뿐. 그를 위해 열려있는 온갖 사이트들의 창문을 열어보며 긴 밤의 고독을 떨쳐 보낸다. 어느날 그의 시야에 한 여자가 들어온다. 동사무소에 개설된 제빵강좌의 보조강사 미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우인은 그녀를 훔쳐보고, 뒤쫓는다. 그리고 발견한 새로운 사이트. 그 곳에선 자신의 이상형을 선택하고 그 이상형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할 수 있다. 미아의 얼굴에 맞춰 눈, 코, 입... 이상형을 조합해 보는 우인.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소녀 '아사꼬'. "Welcome to my world!" Tokyo. 아야. 18. female. 재수생 아야. 어린 시절 할머니로부터 들었던, 숨을 참아 자살했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그녀를 매혹시킨다. 그 말을 들은 날부터 숨 참는 연습을 해온 아야. 죽음의 장소로 오늘과 내일이 교차하는 날짜 변경선을 떠올린다. '사람들은 내가 오늘 죽었는지, 내일 죽었는지 모를거야. 얼마나 멋진 일이야?'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전단을 보고 찾아간 한 인터넷 사이트. 업자가 말한다. "넌 순수의 결정체야. 네 모습은 알래스카에서 발신되는 사이트에 투영되지. 세계의 외로움을 눈처럼 하얗게 정화시키는거야." 죽음에 도달할 돈을 벌기 위해 하루하루 자신을 보여주는 아야. 그녀의 사이트 네임은 아침의 소녀란 뜻의 '아사꼬'다. 돈이 모일 즈음, 서울에서 서툰 영어로 쓰여진 팬 레터가 도착한다. "I want you meet some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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