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와 울음 ☆
슬플 땐..
바다로 가자.
버려졌던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주우러 가자.
바다는
눈물과 똑 같은 맛이 나니까.
지금의
내 눈물 같은 건 이 넓은 바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냐.
슬픔은..
던져 버리고.
바다의 속깊음과
푸르름만 가져가자.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 줄게
마음놓고 울어 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 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 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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