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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트/철학

인류사의 재평가

우리의 인류사는
한마디로 인간의 이기적 시간이었다.
우리가 자랑하는 인류 문명
이 자부심은 큰 오류였다.
아직도 우리는 인류 문명에 대한 찬사로 일관하고, 또 연구 하고 거기에 껍데기가 가해지면서
거대한 가식의 도서관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이 거대한 가식의 늪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어 졌으며
또한 인식하지 못할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인간만을 위한 역사...
그 문명
그리고 찬사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인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 있어야 한다.

우리 예술가들은
나름대로의 철학을 여러 매체를 통하여 이야기 한다.
현대문명에 대한 반발 .....
현대인의 性......
性 의역사........
전쟁의 의미 그 영향.....
제국주의의 본질.........
이데올로기..........
인간 내면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신에 대한 조영 .........
정보사회에 있어 미술운동의 방향.......
쇼킹한 전시회.......
현대미술의 여러 이즘에 대한 난상 토론.......
포로노 그라피와 그 고정관념에 대한 이미지......

대부분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위의 범주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그나마 가식을 벗어던진 예술가들이라면 봐줄만 하지만
가식의 증표 ....자신의 미화된 역사 ......비싼 상표... 꼬리표가 줄줄이.....
미국의 이중적 인권주의와 자본주의에 물든 예술을 비판하면서 미국미술에 대한 향수를 달랜다.

오늘날 우리 예술가들은 차별화된 영역의 구축을 위해 몸부림 치고

그러다 그림 그림네 ...예술갑네 하다고 죽어 버리겠지...
우리 근본에 대한 논리 하나 정의 해놓지 못하고
인류사의 한 작은 먼지로서 가치없는 파장으로 사라 지겠지
현대 미술이 어쩌니 저쩌니 하다가 말이다.

이제 인류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만을 위한 역사
사람의 역사 문화
우리는 인류사많이 아닌 더 넓은 영역의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인간을 더 이상 미화 시키지 말아야 한다.
인류사를 더이상 대단한 것으로 봐서는 안된다.
인류사에 대한 존재가치는 분명 있지만 그것많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테러를 받았다 그래서 무고한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
Sorrow Day~ 어쩌구 저쩌구 난리도 아니다.
인류의 이름으로 물어보자
미국사람만 인류인가? 아프리카난 아랍 사람들은 인류가 아닌가?
도대체 모순 투성이다.
변호하는것도 공격하는것도 이모두가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이다 이 인간의 이기로 만들어진 인류사에 대한 재평가가 있어야 됮 않겠는가!
포르노 ! 매춘 ! 전쟁 ! 등등등
뭐 이것이 대단한가!
인류사 내내 있었던것이 아닌가?
비판하고~ 주장하고~ 법을 만들고~ 고발하고~ 고발당하고~ 정의하고~ 토론하고~ 신의 구원등
그래서 뭘 만들어 냈는가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는것이 우리 인간의 할일 이다라고
그런일도 있어야지
하지만
이젠 좀 더 다른 차원의 일을 해봄은 어떤가
예를 들어
사람을 동물의 차원으로 재평가 작업을 시도한다던가
<물론 인간은 동물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실제로 인간은 저 벌판의 원숭이와 전혀 다른 존재로 착각하고 있다>
노루피와 사람피는 같은 동물의 피로서 소중하다 던가 등등...

이 작업을 거부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불행이 가속될것이다.
우리는 이 우주에 한부분이며 지구위에 동물이라는 개체임에 대한 인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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