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du.co.kr/yheejin7소년에게 잡혀온 다람쥐가 처음으로 쳇바퀴속에 갇혔습니다.
계속해서 쳇바퀴를 돌고 있는 다람쥐에게 개가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계속해서 뛰는 거니?"
다람쥐가 대답했습니다.
"자유를 위해서야. 자유롭게 뛰어놀던
그 산으로 돌아갈거야."
며칠이 지난 후 다람쥐는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걸음이란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더이상 뛰지 않았습니다.
쳇바퀴를 두드려도 다람쥐가 뛰지 않자
화가 난 소년은 먹이를 주지 않았습니다.
며칠 간 굶자 배가 고파진 다람쥐는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개가 물었습니다.
"왜 다시 뛰는 거니?"
"생존을 위해서야.뛰지 않으면
먹을 것을 얻을 수가 없으니까."
뜀박질로 배가 채워지자 다람쥐는
다시 뛰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을 그렇게 있자 다람쥐는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살아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의미도 없는 이곳에서
자신이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뛰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람쥐는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개가
궁금한 듯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이유로 뛰는 거니?"
다람쥐는 밝은 웃음으로 대답했습니다.
"응, 그건 내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야."
오늘도 사람들은 학교에서,직장에서,집에서
바쁘게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을 던지면
대부분 명확한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왜' 하고 있느냐는 물음을 던지면
당황하고 맙니다.
살아온 순간의 기쁨이나 슬픔은 오래도록 잊지 못하면서
왜 사는지는 이미 잊은지 오래인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목마른 대지에서 가끔은
스스로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질 수 있는 사람.
'왜' 라는 물음에 자신있게 '이것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계속해서 쳇바퀴를 돌고 있는 다람쥐에게 개가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계속해서 뛰는 거니?"
다람쥐가 대답했습니다.
"자유를 위해서야. 자유롭게 뛰어놀던
그 산으로 돌아갈거야."
며칠이 지난 후 다람쥐는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걸음이란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더이상 뛰지 않았습니다.
쳇바퀴를 두드려도 다람쥐가 뛰지 않자
화가 난 소년은 먹이를 주지 않았습니다.
며칠 간 굶자 배가 고파진 다람쥐는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개가 물었습니다.
"왜 다시 뛰는 거니?"
"생존을 위해서야.뛰지 않으면
먹을 것을 얻을 수가 없으니까."
뜀박질로 배가 채워지자 다람쥐는
다시 뛰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을 그렇게 있자 다람쥐는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살아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의미도 없는 이곳에서
자신이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뛰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람쥐는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개가
궁금한 듯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이유로 뛰는 거니?"
다람쥐는 밝은 웃음으로 대답했습니다.
"응, 그건 내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야."
오늘도 사람들은 학교에서,직장에서,집에서
바쁘게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을 던지면
대부분 명확한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왜' 하고 있느냐는 물음을 던지면
당황하고 맙니다.
살아온 순간의 기쁨이나 슬픔은 오래도록 잊지 못하면서
왜 사는지는 이미 잊은지 오래인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목마른 대지에서 가끔은
스스로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질 수 있는 사람.
'왜' 라는 물음에 자신있게 '이것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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