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엔
대전을 오고 가는데
차창밖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마니 있지요
이 시간이 저에겐 유일하게 혼자 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빨리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눈에 들어오는 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참 중이고....
여름이 한발짝 다가 옴을 느낀답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야산들은 모두 진눈깨비를 맞은 것처럼
점점이 핀 아카시아 꽃으로 덮여 있고
물론 꽃 소식을 알려 주는 건,
언제나 눈이 아니라
코가 먼저였나 봅니다.
고속버스가 잠깐 쉬는 화성휴게소에서 꽃내음을 흠뻑 마셔 보았습니다
올해 5월은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도 피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봄비가 많이 왔기 때문일까요?
제 마음속의 환상 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일까요?
눈이 부시도록 밝은
5월의 태양 아래 만물이 소생하고 나래를 펴고 있는것을 목도 한답니다.
그 좋은 5월이 가고 있지요.
가는 5월을 아쉬워하며...
대전을 오고 가는데
차창밖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마니 있지요
이 시간이 저에겐 유일하게 혼자 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빨리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눈에 들어오는 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참 중이고....
여름이 한발짝 다가 옴을 느낀답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야산들은 모두 진눈깨비를 맞은 것처럼
점점이 핀 아카시아 꽃으로 덮여 있고
물론 꽃 소식을 알려 주는 건,
언제나 눈이 아니라
코가 먼저였나 봅니다.
고속버스가 잠깐 쉬는 화성휴게소에서 꽃내음을 흠뻑 마셔 보았습니다
올해 5월은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도 피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봄비가 많이 왔기 때문일까요?
제 마음속의 환상 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일까요?
눈이 부시도록 밝은
5월의 태양 아래 만물이 소생하고 나래를 펴고 있는것을 목도 한답니다.
그 좋은 5월이 가고 있지요.
가는 5월을 아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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