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다된 처녀
미혼이라 그런지 아직도 앳된얼굴이다
소설을 쓴다는 그 모델은
꿈을먹고 사는 환상의 소녀처럼
글을쓰고 책을보면서
일을하면서 지낸다한다
포즈가 꿈꾸는 소녀다
무언가 갈망하고 그 길 향해 걷는 소녀
꿈을 먹는 소녀처럼
예쁘게 아름답게
몸은 나이살이 약간 붙어서인지
오동통한데
그림그리기에는 너무나 좋은 포즈이다
결혼한 여자 였더라면
또다른 느낌이겠지
크로키가 끝난 후 모델들을 종종 송내역까지
데려다주는데
꿈꾸는 소녀도 만수동 직행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었다
안산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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