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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민대홍게시판

DOC와 함께 춤을

봄비
몇 방울에
봄은 우리들이 느끼기도 전에 살짝 왔다가 지나가 버렵나 봅니다.
어제 집 근처 계양산을 올랐지요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진달래와 산 벗꽃은 분분히 낙화하고....
그자리에 연록색 푸른잎들이
4월의 푸르름이 자리를 대신하더군요
그 사이를 못참은 벌레들이 연록색 갈참나무 잎을 마구 먹은 흔적들이 보였답니다 ..
벌레 !!
이넘들도 배고파던 모양입니다.
눈도 좋치. 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았지요

오널도 날씨가 꾸리꾸리 하군요
이런날에 그저 빈대떡에 동동주 일잔이 ...
좋을성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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