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의장소는 서너번이 아니라 무수한 발걸음으로 다닌다
묵은 된장처럼
신발이 헤져서 걸레가 될때까지
걷고 뛰고 달리고
아주더운 여름을 헉헉거리며 땀을흘리고
아주추운 겨울은 몸이 얼어붙어도
난 그렇게 다닌다
대부도의 길에서 들꽃춤을 추면서
우린~~~
우리들은~~
검푸른바다를 껴안고
그렇게
그렇게 갔었다
너의 앙상한 모습이 애처로워
난 속울음을 훨훨날려보냈구
너의 미소속에
따스함과 정을 느꼈어
어느전철역인지 모를곳에서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잃어버리고
가슴애태우며 달려온 우리 승혜씨
그저 바다의 여인들이 보고파서
한걸음에 날아갈지 모를 코스모스같은
갸날픈몸으로 달려온 너
바다가 보고싶다고~~
다 보여주고 싶었어
내가 가본 바다를~~
어느때에 달려오면
그때도 바다를 보여줄거야
지금보다 더 잘먹고
더 열심히 살면서 건강하길 바라면서
예쁜마음으로 만나자
잘자
나의장소는 서너번이 아니라 무수한 발걸음으로 다닌다
묵은 된장처럼
신발이 헤져서 걸레가 될때까지
걷고 뛰고 달리고
아주더운 여름을 헉헉거리며 땀을흘리고
아주추운 겨울은 몸이 얼어붙어도
난 그렇게 다닌다
대부도의 길에서 들꽃춤을 추면서
우린~~~
우리들은~~
검푸른바다를 껴안고
그렇게
그렇게 갔었다
너의 앙상한 모습이 애처로워
난 속울음을 훨훨날려보냈구
너의 미소속에
따스함과 정을 느꼈어
어느전철역인지 모를곳에서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잃어버리고
가슴애태우며 달려온 우리 승혜씨
그저 바다의 여인들이 보고파서
한걸음에 날아갈지 모를 코스모스같은
갸날픈몸으로 달려온 너
바다가 보고싶다고~~
다 보여주고 싶었어
내가 가본 바다를~~
어느때에 달려오면
그때도 바다를 보여줄거야
지금보다 더 잘먹고
더 열심히 살면서 건강하길 바라면서
예쁜마음으로 만나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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