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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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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다...

잠이 안온다.. 아니.. 자고 싶지 않다...

상아랑.. chichi양 보구시푸다...

chichi... 프랑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가슴장식이란다 --;;

한국인이지만 본명이다.. 쳇.....

하긴... 나도 영어 이름있었군 -_-;; jan...

아마도... 이대로 밤을 세우면... 약속... 안나가도 되겠지....

공주가 화를 냈다...

그래서 조금 우울했다...

덕분에 공주 만나기가 싫어졌다...

전에 사귀던 애보다 더 무섭다...

오늘 아침운동은 못할것같다......

주위에서 한사람이 또 죽었다...

그냥... 누군가 죽을때마다.. 조금은 슬퍼진다....

더불어... 죽은 그들이 내 영혼을 조금씩... 가지고 가는것같다... 자신을 지우라고..

처음볼때부터 병실에 있었던 사람....

내일은... 그 아이와 만난지 4년째 되는날....

그치만 헤어졌다... 지금 생각하니 슬프다....

왜... 난 그 아이를 나두고 다른사람을 사랑했을까?....

항상 질긴인연들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별 얘기 안했던 사람도... 몇년동안 만나게 된다......

이젠 지쳤다....

그냥 지쳤다..

메루의 애니뮤직??... 영혼기병 라젠카 음악두 들려주쥐 ^^;;

서태지.... 6학년 어느날 길거리에서 반해버렸다...

덕분에 sbs한밤 광고주한테 피해주게됐다...

여전히.. 두서없이 횡설수설...

언제나 처럼 잠안오는 새벽녁에는... 비워진 머리속을 이끌고 타이핑을 하게된다...

친구들이 있다...

연기가 필요없는 친구들이있다...

그중 가장 오래된놈한테 모밀만두를 해줬다 -_-;;

항상 먹을땐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나중엔 맛없었다고 거짓말한다..

덕분에 요리실력이 더 늘어버렸다... 나쁜넘.....

새벽엔 항상 여자생각이 난다...

여자생각... 어감이 안좋다...

그냥 스쳐지나간 여자들이 생각난다...

얼굴은 선명하게 기억나지만 이름은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

세상엔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들이 너무많다....

후회한다....

결국 아무것도 남지않았으니깐....

나와 결혼하겠다는 아이가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분명 내 인생에서 가장많이 사랑했던 아이였었다...

언제 돌아올까??...

결혼하자고 해놓고 날라가버렸다....

2년을 기다렸다....

돌아왔다....

3일후 다시 날아갔다...

다시 기다렸다.... 4달만에 돌아왔다...

무너질대로 무너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루가 지나고 다시 날아갔다....

다시 6개월만에 돌아왔다...

생각해보니 돌아왔던건 아니였다... 머물렀다였었지....

절망의 끝에서 돌아온것같았다...

처음가보는 인하대 앞... 그아이를 안고 펑펑 울었다.. 근대 그아인 더마니울었다..

좋았다.....

안고있으면 기분좋았다... 언제나 처럼.... 그리고 슬펐다...

악보를 사러다녔다....

많이 샀다....

피아노가 없었다....

키보드를 사왔다...

알수없는 노래들을 연주해주었다....

떠났다....

하지만 간신히 찾았다...

그아이 손목이 끊어져 있었다..

다가 오지 말라고 소리친다....

두려워 하고있었다... 죽음의 공포와 마지막 용기로 떨고있었다...

안죽어....

그 아이가 불을껐다...

담배를 물었다... 언제나 처럼.. 내입에 문 담배를 뺒아간다...

.....

그리고 전화했다...

그아이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빌었다....

손목에 소주한병을 부워놓고 나왔다...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항상... 내 주위의 여자들은 손목을 끊는다...

첫사랑도 그랬다...

나도 그랬다....

사랑이란걸 할수록.... 머리는 좋아진다...

똑똑해지지만 행동은 멍청해진다... 어쩜 아닐지도 모르고...

그래서 사랑을 안한다...

친구가 군대를 갔다...

가기전에 술을 마셨다....

바부다...

찌개에 주먹으로 내려친다 --;;

웃겼지만 웃을수는 없었다.. 안쓰러워 보였다...

설마..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

제대할때까지 살아있으란다...

누가 죽는댔나... 쳇...

오른쪽귀가 마비됐다....

왼쪽귀도 언제 고장날지 모르겠다...

무언가가 자라고 있다... 근대 정들어 버렸다...

배고푸다....

아까 또 먹었는대... 배고푸다....

우동면으로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다...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아이는 스파게티를 좋아했다...

그래서 열심히 만들었다...

난 맛없었는대.. 그아인 맛있다고 잘 먹어줬다...

보고싶다...

그냥 전부 보고싶다....

고맙다고 한마디씩 하고싶다...

가장 친한 여자아이가 시골로 내려갔다....

시험끝나면 같이 스노보드 타러가기로 했었는대....

2월달이나 되야 온단다...

나 하나두 못타는대.... 혼자가야되잖아....

서태지가 옛날에 탔었다.. 물론 지금도 타겠지만...

재미나보였다...

첫사랑....

언젠가 末약을 100만원어치 가져온적있었다...

그치만 그 아이가 전부 버렸다...

자기가 사오구 자기가 가따버린다....

잘봐 이게 마약이란거야~ 절대 이런거 손대면안돼!! 라고 말하는것같았다 --;;

기왕이면 다른종류들로 섞어서 사오지... 나.. 하나밖에 모르는댕...

바람을 폈다...

그 아인 어깨에 동그랗게 생긴 바주카포를 메고 다녔다...

그아이가 울기시작했다...

내 다이어리에 낙서를 했다...

그아이 친구들이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친구들은... 내가 바람핀 여자아이 호출기에 욕을 담았다....

다음날 그 아이를 만났다...

민망했다...

갈증나서 콜라를 시켰다....

그리고 헤어졌다...

집에 돌아와보니... 그 아인 손목을 끊었다...

그리고 소리를 지른다...

쩝...

나.. 바람 핀 아이랑.. 딱 8마디 밖에안했는대...

같이 있던 내친구들중에 약한넘들은 첫사랑 친구애인들한테 무쟈게 맞았다...

바람조장죄... -_-;;

한넘이 입원했다... 보기 싫은 넘이였다...

그넘 울었다...

그 아인 기분 풀렸나부다...

다시 소꿉놀이생활로 돌아갔다...

5월5일...

타이타닉을 봤다...

둘다 학교를 빠졌다...

10시즈음 들어가서 봤는대... 일어나 보니 오후5시쯤 돼있었다...

착한첫사랑... 하나두 안졸구 끝까지 옆에있어줬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였다..

헤어졌다.

그 아이 아버지와 싸웠따...

많이 싸웠따....

바버....

같이 사는대... 손만 잡구 살줄알았나부다... 바버...

덕분에 그 아인 임신을 했다...

처음엔 낳자고 했다...

하지만 결국 지웠다....

그아이 반아이들이 만원씩 보테줬다...

많이 남았다...

수술끝나고 그 아인 행복해보였다... 오랜만에 데이트했다...

어쨌뜬 헤어졌다...

40일이 지나서 연락이 왔다...

그리고 3년이 지난후 다시 만났다...

정은이라는 나쁜넘이 있었다....

마지막 사랑과 날 갈라노려고 발악을 했다...

영이...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아이...

그 아인 레즈비언이였다...

이윤모르겠지만 정은이와 사귈뻔하다 나를 선택했다... 난.. 남잔대두...

매주 일요일 아침 오전 8시.. 어김없이 영인 내방으로 들어왔다...

외박을 할수 없었다... 무서운 아버지였다...

요리하는 모습이 좋다고 해서 맨날 요리만했다...

그리고 바둑을 두었다... 맨날 졌다...

스타를 가르쳤다... 정말 바부다...

테란으로 가르쳤는대... 자꾸 가스만 만든다.. 바부다...

오후가 되면 영화를 봤다...

난 항상 졸았다....

노래부르는걸 그 아이가 가르쳐줬다...

하지만 연습해도 난 여전히 음치였다...

항상 검은색옷만 입던 아이였따...

마악 화를 냈다... 내가 밉단다

처음엔 거의 그런말들을 한다....

그리고... 항상 30일이 지나면 행복하다고 한다...

결국 정은이의 계략에 말려들었다.....

정은인.. 천재였다...

어떻게....

나를 화나게 만들수 있었는지.....

3년만에 처음으로 화가 났었다...

하지만 처음엔 내가 이겼다....

그아이의 함정을 역추적했다.....

하지만... 그 아인 천사였다...

적어두 나만 빼고 모두 그렇게 믿고있었다...

하지만 나중엔 영이도 알게됐다...

고소를 했다...

영이가 말렸다....

취소했다.....

영이가 일을 하겠다고 한다...

시나리오 작가란다....

그래서 나도 일했다...

그리고 정은이의 공격은 계속되고...

정은이 소원이 이루워졌다...

무감각하게 헤어졌다.. 둘다...

결국 헤어진후에 영인 정은일 고소했다...

300일밖에 못사겼다....

오래사겼더라면... 더 행복했을텐대....

5일뒤면 영이 생일이다...

생일축하해....

하긴....

그런말하는건 부끄럽다...

밤이 지나갔다... 이제 아침이다 ^^

왜 읽고있는거지??

그럼 난 왜 쓴거야??

내가 안썼어... 내 손가락이 썼단말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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