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리마다
가을꽃들이 한들거립니다.
비 속에 여름이 저물고...
자다가 문득 깨어 바라본 세상처럼
낯설게...
그렇게 가을이 온 것이지요
여름을 향하여 던진
나의 짝사랑과 열정은
얼마나 여물었는지...
가을 역시 나의 흔들림과 일탈을 허용할 것인지 ?
늘 새로운 것들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군요
새로움에 대해 나의 심장이 격동하는 한
나는 아직 늙지 않은 것을 위안 삼으며
문득 ....
온 세상이
낯설게만 보이는지...
영원한 청년기로 살아갈것인가 ?
아...눈물겹도록 아름다운(아름다워야 할)
나의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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