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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문이 닫히는 순간










































때론 사랑보다 기억이 더 아플때가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잠깐 열려진 마음의 틈새로



아픈 그리움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보내야 하는데... 보내야 하는데....



이제 저 문을 닫아야 하는데... 하면서도



단호하게 닫지를 못합니다.



열려진 틈새로 비집고 들어온 빛은 아픔입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미련입니다.



언젠간 그 아픔도 사라지고 저 문도 닫히겠지요.



그러나 문이 닫히는 순간 그게 바로 진짜 슬픔임을.......









  

























글: ?

노래: Keiko Lee, I will wait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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