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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명화

오봉산일월도(五峰山日月圖)



하늘에 있는 붉은 해와 흰 달, 청록색의 다섯 봉우리의 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의 폭포, 붉은 수간(樹幹)에 녹색의 소나무, 파도와 출렁이는 물이 오봉산 일월도의 소재들이다.

현재 경복궁 근정전, 창경궁 명정전, 덕수궁 중화전, 창덕궁 인정전 등
궁궐의 정전(正殿)의 어좌(御座) 뒤쪽
창덕궁의 대조전 대청, 신선원전 감실(龕室) 등 정전이 아닌 침전이나 선왕을 모시는 영전(靈殿) 내에 그려져 있다.

오봉산 일월도의 의미는 온세상을 황제의 위엄과 은혜로 덮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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