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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용우외가농장 오디 체험학습 웅천읍 대창초등학교

최근 서울이나 지방 모든 교과과정에 등장하는 현장 체험학습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더욱더 심화된 교과과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장체험 그중 농장체험은 대한민국이 농업국가로 출발했다는 의미와 더불어 공업국가로 변신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근본을 잊을 수 있는, 그리고 낙후되어가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도, 매우 매우 긍정적인 학습과정으로 1석 3조의 교과과정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학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용우외가농장 오디 

오늘 소개할 체험학습은 오디(뽕) 농장이며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오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따서 먹기도 하고 발효시키는 과정을 교육받은 뒤 작은 통에 가득 채워 그 과정을 지켜보는 실질적 학습의 창의적이고 인성함양에 매우 긍정적인 오디 체험학습이었습니다.

용우외가농장 오디 "뽕"

농촌교육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농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해 학교 교과 과정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도록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용우외가농장 체험학습 설명을 하는 김기정 농장장 님 


체험학습 지도하는 교육농장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농장이며 인성교육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현장 농촌교육장입니다.

용우외가농장 오디(뽕) 이 익어가고 있다.



오디는 "뽕" 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와 친숙한 과실입니다.

재료 분류      과실류> 오디
칼로리          50kcal(100g)
제철              5월~6월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는 달콤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간식이 귀하던 예전에는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푸드입니다.

먹는 방법

생으로 먹는다. 
또한 쨈, 오디 주, 오디 발효액, 오디 피자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요구르트 등에 갈아서 먹어도 맛있다.
오디 발효액을 만들어 오디 에이드나 오디 스무디로 또한 샐러드 소스로 오디 설기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대창초등학교 인솔 선생님에게 오디 발효즙에 대해서 설명하는 김기정 농장장 님 



항산화 작용 (뽕나무 오디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띠어 노화방지, 시력 개선 효과, 오디 씨는 비타민E가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
양귀비가 사랑한 오디는 젊음의 묘약이라고도 한다.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디는 잎, 열매, 뿌리 모두 버릴 것이 없다.
또한 오디는 다이어트에 좋다.
오디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이 체험학습에 대한 설명하는 김시능 선생님, 김시능 선생님은 화가 이시기도 하다.



용우 외가 농장은 2015년에 귀농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는 자연 친화적 순환 농업을 고집합니다.
흑염소와 오디, 풍원미고구마, 작두콩, 차, 무, 오디 발효액 등을 판매하며
사과나무를 올 3월에 심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체험농장으로 오디 따기, 고구마 캐기 냉장고 자석 목걸이 만들기 에코 가방 꾸미기 오디비누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용우외가농장 



대창 초등학교 연혁 

1967.03.01 : 대창 국민학교 설립 인가
1967.04.21 : 웅천 국민학교 10 학교 분리 개교
1981.03.01 : 병설유치원 1 학급 증설
1996.03.01 : 대창초등학교로 개칭
2013.12.31 : 한자교육 우수단체(국회)
2014.03.01 : 전기사용 효율화 시범학교(교육청)
2014.12.27 : 한자교육 우수학교(교육감)
2015.11.24 : 행복학교 유공(교육감)
2015.12.31 : 한자교육 우수학교(교육감)
2016.09.30 :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학교(교육장)
2016.12.26 : 행복 나눔 자율장학 우수학교(교육장)
2019.01.11 : 제52회 졸업(11명, 총 394명)
2019.03.01 : 7 학급편성, 유치원 1 학급 편성 

용우외가농장 에서 오디를 따는 대창초등학교 학생들



선생님들과 함께한 대창초등학교 오디농장 체험 학습은 유익한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채워져 즐겁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체험학습에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시는 농장장님과 학생들을 인솔하여 학습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세심한 지도를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 이날 하루는 모두에게 땅의 의미와 그 위에 자라는 과실 그리고 사람과 사람들의 이야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이 아이들은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이 시간을 추억할 것입니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아이들 
용우외가농장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달산리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