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아트페어2/인천아트페어3

(인천일보) 신진작가의 나들이 ... 인천미술을 비추다



신진작가의 나들이 ... 인천미술을 비추다   --- 조혁신기자

인천종합문예회관 '아트페어' 6일까지

인천 미술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을까?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2007인천아트페어'는 인천 미술시장 형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아트페어(Art Fair)란 미술작품 감상과 작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인천아트페어는 인천지역의 유일한 아트페어다.

인간, 바다, 바람을 주제로 하는 2007인천아트페어는 기획·전시·구성 등 내용도 한층 풍부해졌다. 우선 작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아트페어전, 현대미술초대전(65세 전후), 신진작가전(35세 이하) 등 3개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메인 행사인 아트페어전에는 송수남, 박훈성, 안형모, 주태석, 박인우, 원도희, 김혜선, 김선형, 박정선, 장형택, 문주를 비롯한 국내작가 64명과 저우지첸, 후엔후이, 위준 등 중국작가 3명, 일본작가 1명 등 국내외 작가 68명이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미술초대전에는 65세 전후의 원로급 작가 28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신진작가전에는 올해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17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별행사로는 올해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17명의 작가들 중 우수작가 1명을 선정해 인천아트페어 홈페이지(www.iaf.kr)를 통해 작품을 판매하며, 내년도 인천아트페어에서 개인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에 연도별 참여작가들의 경력과 작품, 작품가격을 올려 미술시장 저변확대를 꾀한다.
부대행사로는 작가들의 아트상품 및 아트북 판매대 설치, 시민 참여 미술체험교실을 마련하며 아트페어전에 참여하는 작가 68명의 작업실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물을 전시장 로비에서 상영한다. 032-867-2196 /조혁신기자 blog.itimes.co.kr/mr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