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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페어2/인천아트페어3

2007 서울 파인아트쇼-2007.11월 4일- 11월11일

그림 사려면 작가 만나라 서울 파인아트쇼(SFAS) 내달 4일 개막…750여점 전시 김혜선  `도시에서 꿈꾸는 자연 2007명작에 대한 위작 파문이 미술시장을 위축시키고 있지만 작가들을 직접 만난다면 미술품 구입에 따른 불안감은 사라질 수 있다. 미술시장에서 작품성이 검증된 이후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젊은 작가 60여 명이 그룹전을 갖는다. 각각 부스를 마련해 10점 이상씩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한국 화단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 및 원로작가 30여 명이 특별전으로 이들 그룹전에 참가한다. 서울 파인아트쇼(SFAS)가 `한국미술, 현장과 검증`이란 주제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쇼에 개인전 57명의 700여 점과 특별전 27명의 54점에 출품된다. 참가하는 작가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소속 평론가, 미술관계 언론인, 미술관 및 기획자 22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이번 아트쇼를 준비한 유석우 월간 미술시대 대표는 "한국미술의 조형성을 검증하고 세계미술과 대응할 수 있는 작가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보여주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번 출품 작품의 특징이 상업적이며 대중적이기보다 한국예술의 정체성을 보이고 있어 미술사적으로 남을 만한 작품들"이라며 "소장 가치가 충분하지만 단순히 관람만 해 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당 가격도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개인 부스를 마련하는 작가로는 김혜선, 시낭호, 지석철, 여운, 정현숙, 김진두, 한혜성, 양대원, 김영구, 이정연, 박훈성, 연위봉, 정혜진, 정광희, 김완순, 김미경, 하봉호, 원애경, 최성훈, 왕열, 서유정, 김건희, 박희숙, 오명희, 이순진, 국경오, 박병희, 김윤, 이목을, 낸시랭, 안광식, 손영 등 57명이다. 또 특별전에 참가하는 작가로는 김봉태, 김구림, 김병종, 김선두, 김만수, 김일해, 서승원, 심경자, 오수환, 오숙환, 오용길, 우제길, 원문자, 유인수, 윤여환, 이규선, 이두식, 이숙자, 이열, 이인실, 이종상, 이철량, 임립, 장민자. 장현재, 장혜용, 정희주, 주태석 등이다. (02)723-2664 [한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