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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민대홍게시판

태백산 일출

정상에 못미쳤는데 벌써 여명이 시작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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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수평선이 붉게 타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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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떠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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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돌아보니 밤 새 발 아래을 비춰주던 그 밝던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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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그러 지고 있더군.
뒤 쳐진 덕에 사위는 고요하고 달 아래 스팩트럼같은 하늘 색깔은 얼마나 신비롭고 처연하던지....
"푸른 하늘의 달 처럼
나는 홀로 방에 앉아
불을 끄고
그리고 나는 운다.

내가 우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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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사에서 오뎅도 팔았지요. 수금은 못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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