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가/안미숙_게시판

Re..지리산~~

오만가지 정이 다 있는 지리산자락과
섬진강~

우리들은
세월의 바쁨의 이유에
그리고, 자기이기심에
눌러앉아 있구나

자연은
때가되면 피어나건만

우리들은
그저
눈치만 보고있구나
그러다가
남해의 소식이 전해지면
그때의 그 그리움에
잠시~
또 정이 그리워
고개를 남해를 향해있구나

우리들은
누구하나
가자 ~~~~~~~~~
라고 부르짖지 않는구나.
무엇이 그리 힘들기에~~
그저 모두
남해의 그리움에 세월이
시작되는것을~~
알면서도~~~~~

우리들은

자기이기심에 욕심과 욕망에
서로의 마음에
외상을 입히지 않으려
그저 눌러앉아 있구나

그러한가~~~~

그냥 가자꾸나

'예술가 > 안미숙_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계절에  (0) 2004.04.16
가는 세월....  (0) 2004.04.04
기다림  (0) 200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