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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Re..Re..감회에 젖어.....윤재용선생님!

장마가 시작된 요즘
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을 달려보면서
만끽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여기서 가까운 연안부두로 달려가서
얼만큼 태풍이 왔나~~차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바람이 불면 수산동으로 가서 언덕위의 포플러나무를
스케치합니다
쨍한날에는 소래에서
뼈대까지 드러낸 소래바닥부터
생선을 사기위해 모여든 사람들~을 그리기도하고~
내가 삶을 담고있는 인천의 모든곳을 하얀도화지위에
휘익 옮겨봅니다
영종도의 왕상해수욕장에는 목선이 근사한배
무위도가는길에는 노을이 깔린 바다를
인천에는 그릴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냥~연필한자루에 스케치북만 있으면
색을 칠하지 않아도 그날의 그림일기가 됩니다
요즘 그림은 그리지 않습니다
크로키를 열심히하고 그림일기만 쓸 뿐입니다
아마~~~~내일쯤 일어나면
유화물감을 좌악 짜놓겠지요
안녕하세요~
쓰잘데없는 말만 늘어놓았군요
건강하시죠
모든분 뵙고싶습니다
독일빵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크로키를 시작하셨으니
선이 자유로운날을 위해서 건배를합시다
짜~~~~~~잔
윤선생님~~~~한국의 누드미학 2003년 누드테마전
전시장갈때 연락하겠습니다
ㅎ,,,,행여 연락드리지 못하고 돌아볼지도 모르지만요
그때,,,넘 미워하지 말아요,,히
윤선생님,,,늘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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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감회에 젖어..... - 윤재용 ┼
│ Re..감회에 젖어.....

│ 아~~~~~~
│ 안선생님
│ 새삼 유럽갔을 그때의 행복했던 여정이 생각 나는군요
│ 안선생님의 스케치에 대한 열정이 한없이 부러웠던 때였습니다.
│ 한번 뵈올려구 하는데 이렇게 잘 안되는군요
│ 아침부터 추적 추적 내리는 비가 이제 곧 장마철이 다가옴을 말 합니다.
│ 특히 장마철엔 마음맞는 지인들과의 쐬주한잔에 행복을 느끼는데...
│ 이제 장마철도 오고하니 한번 정말로 뵙고싶어요
│ 참!
│ 세종문화회관에서 6월27일~ 7월14일까지 "한국의 누드미학 2003"전을 개최한답니다.
│ 국내최초 누드 테마전이라 하는군요
│ 한국작가 68명의 누드작품만 전시한다니 볼만 하겠죠?
│ 개막일에는 단국대 왕형렬 교수가 크로키 강좌를 진행한다니 그것도 참석 해볼만 하겠어요
│ 저도 요즘 채영주씨랑 매주 토요일에 누드 드로잉배우러 다닌답니다.
│ 스케치북이 내 키만큼 쌓여야 드로잉의 선맛을 안다하는데..........
│ 휴~~~~~~~
│ 이제 스케치붘 5권째이니 아직도 까마득 하지죠?
│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에 용기를 내어 열심히 해보렵니다.
│ 혹 서울뜨실일 있으시면 꼭 연락 주시구요
│ 항상 내가 맘속으로 부러버 하는 안선생임을 잊지말아 주세요 ^^*

│ 안선생홈은 제컴의 즐겨찾기에 자리하고 늘 즐겨 방문 하고 있답니다.
│ 행복한나날들의 연속 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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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럽여행길에~ - 안미숙 ┼
│ │ 2002년 9월말에 12일동안의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
│ │ 버스안에서
│ │ 기차안에서
│ │ 유럽풍경을 놓칠세라 스케치를 마구 했습니다
│ │ 걸어다니면서도 스케치를 했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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