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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민대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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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를 먹고
고통스럽던 것이든
행복한 것이든 추억을 간직하며
그것에 벗어나고자 혹은 돌아가고자 한다.

하지만 이미 세월은 흘러가고 있고 일을 두고 붙잡을 수도 없다.
나도 삶을 살아가며
앞으로 어떤일이 생겨 날지 미리 알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게 나아가고자 한다면
커다란 불행은 미리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내면의 소리를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동기들을 유난히 순수하게 좋아했고.
비틀즈와 스모키 좋아했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어려움에 처해단다.
어느때에는
단합이 잘되어 타의 동기회에게 귀감이 된 동기들이였고
남의 어려움을 내 일인양 마음씨를 보여준 동기들도 마니보았다.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훌훌 떨어버리고
향후 큰 그림을 크게 그리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이 듭니다
누구 누구 자 잘못을 시일시비를 가리기보단 모든 일들이 다 네 탓이라 !
생각 하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랴 ?
다수의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동기들보단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음가는데로 십시일반 동참하여
모래알 처럼 움직여 보여주는 25회 동기들이 ..
통장개설한 죄로 그저 머리숙여 고마울 뿐이다

만날 수 없는 知己를 마음으로 그리워 하기보다..
내가 먼저 좋은 벗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늘 저만치 쯤에서
지켜주고픈.... 말없이도 마음이 서로 통할
그런 벗 한 사람 있다면 진정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요

술자리에서 말로만 하는 동기사랑 보단 실천하는 동기사랑을 해봅시다.

농협 387-12-253766 예금주 민대홍



정은미 - 내가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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