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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서울, 광주, 부산, 대전 버젼)

(이광조의 서울 버젼)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 전라도 버젼>

***가찹게 허기엔 원채 먼 이녁 ***

워매 이녁은 이녁은 누구신기라우~
나 맘 짚은 곳에 외로움 심어부렀소.
기냥 시쳐 지나갈 바람임시롱,
모르는 넘들처럼 암말 허지 말고 가시요 잉~
잊어불라고 허먼 헐수록,
그리움이 허벌라게 더 허것지만,
가찹게 허기엔 원채 먼 이녁을난 난 잊어불라요.
기냥 스쳐 지나갈불바람이라면,
암도 모른 넘들처럼,
암시랑토 안응께 그냥 가시요.
잊을라고 허먼 헐수록,
그리움이 더 해분께로,
가찹게 허기엔너무 먼 이녁을
난 난 잊어불라요.

( 경상도 버전)

어짜꼬~~문디 문디 니는 눙교 /
이맴 찰진곳에 외로분 쑤셔박는교/
치아뿌고 가뿌소마/
이자뿔라꼬 이자뿔라꼬 해싸도/
정분이 더항기라예에/
가찹게 할라켜 까네 먼 문디/
인쟈는 이자뿔기라예에~~~~~

( 충청도 버젼)

구란디 거시기.. 댕신이 대췌 누구시길래
이맴 짚은 곳에 에로움 심으셨나유..
그저 맴만 어지럽게 맹글고
지나갈 사람이라문 ..
모르는 넘들 맹크로
암만 말고 싸게 가 뿌리래유..
잊을라구 하문사
그리움 암만해도 더하그찌만..
가찹게 하기에는 너무 그시기한 댕신말이유~~
내는 이냥 잊어뿌리고 말텡께 그런 줄 알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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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로 음악도 올리면 좋겠는데....컴맹이라....죄송~(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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