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가는거라면
녹차의 미미한 향기위에 서린 구름같은 감흥으로...
왜 그들은 그렇게 가는가...
도덕위에
법위에
규범위에
편견위에
이 모두를 감싸않고
인간의 모습으로 너와나 만난다면
부끄러움도 사라질것이다.
저기 저 여인처럼
새와 같이 자유로이 구름타고 말이다.
우리 인간의 본 모습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태어난 그 모습으로
청산의 구름위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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