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봄날이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작은파도의 소리가 크게 들리던 때가 있었지요
바람은 몹시불어 추웠던 봄날같은 겨울
조개껍질의 물결이 고운 길
걸으며
또 걸으며
이끼낀 배들의 하모니를 작게나마
담고자 했던 엊그제
무상임을 깨달았지요
솔밭의 바람소리는 개발이라는
몸살에 앓는소리만 하구
인간의 쓰레기는 널부러져
바람에 흐느끼더이다
소라껍질속으로 잠시 안주하고자 했던
난 작은파도 소리만 들을 뿐...
따스한 칼국수를 후루룩마시며
소주한잔 한잔 털어 마시는 낙이
오늘의 기쁨입니다
처음발걸음 감사드리면서
꾸~~~~~~~~~~~~~벅
================================
┼ ▨ 처음 인사드립니다 - 수월 ┼
│
┼
작은파도의 소리가 크게 들리던 때가 있었지요
바람은 몹시불어 추웠던 봄날같은 겨울
조개껍질의 물결이 고운 길
걸으며
또 걸으며
이끼낀 배들의 하모니를 작게나마
담고자 했던 엊그제
무상임을 깨달았지요
솔밭의 바람소리는 개발이라는
몸살에 앓는소리만 하구
인간의 쓰레기는 널부러져
바람에 흐느끼더이다
소라껍질속으로 잠시 안주하고자 했던
난 작은파도 소리만 들을 뿐...
따스한 칼국수를 후루룩마시며
소주한잔 한잔 털어 마시는 낙이
오늘의 기쁨입니다
처음발걸음 감사드리면서
꾸~~~~~~~~~~~~~벅
================================
┼ ▨ 처음 인사드립니다 - 수월 ┼
│
│
│ |
'예술가 > 안미숙_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삶의 소중한 비밀 (0) | 2003.02.27 |
---|---|
처음 인사드립니다 (0) | 2003.02.25 |
Re..로뎅의 배꼽인지 무상님 배꼽인지 (0) | 200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