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낙준/김낙준

2006 장인정신 녹아든 전통미 - 인천신문[김낙준] 장인정신 녹아든 전통미 인천의 미술가들 - 김낙준 장인적 노고로 구현해 낸 전통미 이경모(인천대학교 겸임교수/미술평론가) 1990년대 중반 이후 김낙준은 한동안 작품 재료로 알루미늄, 동판 그리고 리벳을 이용하여 이전의 작품 보다 더욱 더 절제된 인간의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때 그는 알루미늄판과 동판을 절단·절곡하여 붙일 때 용접의 단순함을 피하기 위하여 리벳을 이용함으로써 자칫 미니멀(minimal)해 보일 수 있는 작품에 변화를 유도하고 작가의 장인정신을 부각시킨다. 특히 알루미늄이라는 재료에서 오는 단조로움과 차가움 그리고 표면의 광택을 소거시키고자 샌드페이퍼, 페인트 그리고 샌드블래스터(sandblaster)를 이용하고, 작품 표면에는 동판과 페인트를 칠한 알루미늄을 붙여 장식성을 부여하고 있.. 더보기
2003 제11회 개인전 - 연수문화원 기획초대전 / 연수한마당 연수문화원 기획초대 전시장에서 배우는 조각의 세계-김낙준 조각展 연수문화원에서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이 조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3년 9월 20일(토)부터 10월 3일(금)까지 14일 간 「전시장에서 배우는 조각의 세계展」을 개최한다. 초대작가로는 지난 6월에 신세계 갤러리초대로 제10회 개인전을 가졌던 조각가 김낙준씨로 옥석, 마천석 등을 재료로 한 최근작과 더불어 철, 브론즈, 알루미늄, 나무 등의 다양한 조각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문화원은 올해부터 연수갤러리를 운영해 오면서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이번 전시도 이러한 취지를 배경으로 전시장에서 우수작가의 작품.. 더보기
2001 제7회 개인전 - 인사 갤러리기획전 / 평론가 이경모 전통적 형상을 통하여 요추(要樞)한 인간과 소외 2001. 1. 17 ∼ 1. 30 / 인사 갤러리기획전 1김낙준 조각의 기저에는 그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형상화 해온 사물의 가치와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갖는 존재론적 위상에 관한 그의 생각이 녹아 있다. 그것은 먼 과거에 대한 의식과 부조리한 현재,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작가 나름의 명상이 하나의 시·공간에서 상충적으로 교차하는 가운데 얻어진 의식과 무의식의 결정체이다. 그것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범부(凡夫)들이 겪어야하는 소외, 박탈, 상실 등 철학적 문제뿐 아니라 그의 작품자체가 갖고 있는 사회·환경적 의미가 포함된다. 그리고 그는 늘 조각가 입장에서 조각의 존재가치와 그의 작품이 주변에 끼치는 파장, 그리고 이의 형식적 가치는 무엇인가에 .. 더보기
2003 제10회 신세계 갤러리 기획초대전 - 경인일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갤러리는 23일부터 29일까지 김낙준, 정지욱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작품과 판화 작품이 함께 전시되 두 작가의 색다른 조형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김낙준은 이번이 10회 개인전으로 옥돌 등을 재료로 한 돌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철, 브론즈, 알루미늄 등으로 작업을 해오던 작가에게는 또 다른 재료에의 실험전으로 볼 수가 있다. 두번째 개인전을 갖게 되는 정지욱은 동판화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가들의 심취해 있는 모습과 함께 센 강변의 고즈넉한 모습을 차분하고 서정적인 화면으로 구성해 판화 작품으로 찍어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적이고 단순함 속에서 변환의 기운을 품고 있는 돌조각 작품과 아울러 은은한 음악.. 더보기
2002 제9회 대산 미술관 초대전 - 경남신문 ........................ 인천의 김낙준씨는 미국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한 훌륭한 조각가로써 이곳에서 아홉번째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고있다. "철·조형전V - 쇳소리 이야기" 란 제목의 이번 개인전엔 쇳소리 이야기-솟대 이야기 듣 고차원적인 조각품 들이 수십점이나 전시된다. 김씨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 출강중이다. 문의 291-5237, 정대선기자 dsj@knnews.co.kr 경남신문 2002/01/22 더보기
2002 제9회 대산 미술관 초대전 - 경남일보 ..................... 동곡 김낙준 초대개인전 "철·조형전V - 쇳소리 이야기"에서는 금속성이 갖는 물성 뒤에 숨쉬고 있는 예술적인 미감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쇳소리 이야기"와 "솟대 이야기" 시리즈는 아기자기한 조형미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김씨는 인천광역시 초대작가로 현재 서원대학교 미술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김응식기자 kkys@gnnews.co.kr 경남일보 2002-01-18 더보기
2003 제10회 신세계 갤러리 기획초대전 - 인천일보 주로 옥석을 이용한 조각작품들이 선보여지는 돌조형전으로 작가가 철에서 돌로 작품소재를 바꾼 이후 제작된 12점의 조각품들이 전시된다. 김씨는 지난 2001년 신세계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솟대라는 한국전통의 소재를 활용한 전시로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소외와 고독을 잘 표현해 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열 번째 개인전이자 환경전시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주로 철조형전을 선보여온 김씨가 마련한 첫 돌조형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면에서 선으로, 선에서 점으로 역행하는 형상언어를 사용하는 작가로 알려진 김씨는 주로 직선과 곡선의 조화 등을 활용한 추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개인전에도 예전의 전시와 마찬가지로 구상작품으로 ‘가족시리즈’ 한점이 전시될 예정. 2003년 6월 21일자 .. 더보기
2001 제8회 신세계 갤러리 기획초대전 - 미술세계 4월호 솟대를 통하여 요추(要樞)한 인간과 소외 2001. 3. 2 ∼ 3. 11 / 인천 신세계갤러리 기획초대전 이번 개인전에서 김낙준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솟대라는 한국 전통의 소재를 통하여 나타낸 현대사회에서의 인간의 소외와 고독이다. 그 솟대라는 대상은 우리 민족이 과거급제와 같은 경사가 있을 때 마을 어귀에 세워두던 상징물로써 매우 상서로운 징표이다. 그러나 그의 관심사는 이러한 의미보다는 잊혀져 가는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의 표명과 계몽이다. 아울러 면(面)에서 선(線)으로 옮아가는 그의 조형적 관심을 충족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이기도하다. 결국 큰 맥락에서 이번 전시회 역시 그간의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단순성과 복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