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도 무색하다
몇몇친구들을 만났다 이야기에 커피한잔 웃음속에 커피한잔 녹아나는 그 만남에서 난 열심히 살아왔노라 했더니,,, 친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세 더 뛰어야하고 더 노력해야하고 더 그려야된다니,,,,,하하 소리없이 더 붓질을 해야하다니,,, 추사 김정희선생님은 천자루의 붓이 몽당이 되었다니 난 오늘도 부끄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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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슴에 행복하다
행복,,,,,,,,,,,,,,,,,,,,,,,,,,,,유 치 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 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단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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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거리,,,
질척질척 비가 내린다 이러한 날에는 바다에나가 고독의 침묵과 더불어 소주한잔마시자 아!!!!!!!! 한잔의 술에 나를담고 흔들림없는 눈짓으로,, 붓끝으로 화폭에다 그리움을 담아보자 채색되어지는 그리움의 색은 무슨색일까????? 아무런 떠올림없이 빈마음으로 그리면 환희와 탄성의 색이겠지 아니면 무슨 색일까?? 천상의 색일까??????? 그래 오늘도 한잔안할 수 없네 누구나 불러서 한잔해볼까? 이 비오는 거리를 걸어보자 달빛도 별빛도없는 빈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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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었지요.
지난 몇년 동안, 재밋게 싸우고, 아프게 장난하고, 슬프게 사랑하고... 지지고 볶고 하는 동안 서로의 우정도 자랐고. 마음도 몸도(?) 많이 컸지요. 돌이켜 보면, 잃은것도 많지만 얻은 것이 더 많았던 시간들... 우리네 생의 황금기를 같이한 이들 이어서 황금 나누기 하다 평생 웬수 질 걸???? 내가 잠시 떠남은, 버려야 할 것들과 잊어야 할 것들을 정리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영욱씨 말대로 일주일을 못 배긴다고, 일주일 후에 온다 해도 우리들의 아름다웠던 기억 못있어 다시 곧 온다 해도 내가 떠나고나면 슬플걸???? 나 없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해야해요. 그동안 인천, 대한민국을 맡기고 가니 잘 지켜주길 바래요. 그댄 믿음직스럽거든요. 키크지, 덩치 좋지, 힘쌔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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