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여고에 재학중인 하영주 학생의 평소작-아크릴판화
핫. 뭐 사는게 바쁘다보니 글을 올리는 것도 늦네.
원래 생각은 이 그림을 일기와 같이올리려는 생각이였다.자세한 것은 내 일기에 써있겠지? 간단히 말하자면 며칠 동안 기분이 너무 좋아 잠을 못 이루던 시절에서 나를 단 한방에 나락으로 떨어뜨린 그림이지? 아마도..
처음엔 정말 좋았지.이 그림을 팔 시절도 좋았다. 한동안 미술 시간에 A를 받았으니깐. 더 기뻤던 일은 내가 전교에서 제일 잘했단 소릴 들은거였는데.(너무 많이 말하고 다니는군. 돌 맞기 쉽상인가?)뭐 단박에 자신도 그런 소릴 들었다는 친구가 나오니...내 꿈은 깨지고 추락하고 있었다.
어쩐지 이번 주기는 너무 길다고 했지. 한동안 너무 기뻤잖아.
그래서 현재는 뭐 학교 그냥 띵까고 나와서 헛탕치며 방황을 하다 정말 감기에 걸려서 약간 더 고생하고 있다.걸어가는 뒷모습이 마치 60대 노인같다는.. 정말 인지도 모른다. ㅎㅎ 이럴땐 웃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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