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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민대홍게시판

폼페이 . 쏘렌토. 나폴리. 로마...



오늘 부터 로마를 거점으로 관광에 나섰다.
호텔조식후
화산폭팔로 폐허간 된 폼페이로 이동하였다.
로마시내를 지나 한적한 교회로 빠져나갈 무렵에.
로마 원정군들이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길이 지금까정 남아 있음을 볼수가 있다 .
물론 이태리 사람들이 애칭으로 불리는 우산 소나무가 가로수 처럼 펼쳐진다.
이태리넘들이 하나 잘하는것은 옛것들을 잘 보전한다는 것이다.


고속도로엔 출근시간대라 차들이 막힌다.
이넘들 잘사는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차들은 아주 현실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거의 중형차들은 볼수 없고 .어디가나 소형차인 마티즈.티코 정도의 차들이다.
물론 앙증맞게 디자인이 멋있다 .글구 거의 스틱이란다.
거의 남을 의식을 하지 않고 사는넘 들이라 !!!!.
그넘에 채면 때문시......
울나라 같으면 개나 소나 중형이상 끌고 다니는데.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르면서
폼페이
여기도 다국적인들이 발 디딜틈도 없이 인산 인해이다.
화산으로 인해 화산재가 3미터이상 쌓여 폐허가 된 도시를 발굴하여 관광상품화 시켰다.
사통팔달로 그시대에도 기획정리가 잘된 도시인것 같아 보였다.
대중목욕탕터. 그시대에 창녀들이 살던집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물먹었던곳 기타 등등.
아직 까정도 돌로 만든 도로에 마차 바퀴 자국들이 선명하게 볼수있다.
여기서도 슬픈 역사가 있어 보였다.
자연의 재해 앞에 한도시가 한순간에 몰락 했기 때문이다.
더 슬퍼던것은 오전내내 바쁜 일정때문에 뱃속에 분비물들을 배설을 못한 연유로
그 고통 그 느낌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볼성 싶은 일이다.
오전 내내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생각만해도 괴로울 정도로...죽음 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여행때는 볼 일을 잘보아야 행복한 여행을 즐기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ㅎㅎㅎ
유럽 어딜가나 화장실에 가려면 뎐을 내야 한다. 뎐 내고 갈 화장실이 안보였기 때문이다.

중식후
노래의 도시 쏘렌토 이동
여기는 올리브 나무가 마니 보인다.
이태리 음식에 올리브유가 안들어가면 서러울 정도로 이태리인들은 올리브유를 좋아한단다.
올리브 나무들이 지천에 보인다.
해변을 끼고 절벽아래에 카페 내지 개인별장이 즐비하게 있어보인다.
별장이나 집에도 올리브 나무들이 정원수처럼 있다.
드디어 비취색을 띤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깎아질듯한 절벽 밑에 고급 집들이 보이고
조금후에 쏘렌토가 보인다.
"돌아오라 쏘렌토여" 라는 노래 있듯이. 한폭의 그림 같은 도시였다.
쏘렌토에 대한 유명한 전설은 익히 잘 아는바. 각자의 상상에 맡기고
대형 버스가 시내로 들어 갈수 없는지라.
먼 발치에서 볼수 밖에 없는것이 아쉬운 여운으로 남는다.
여기서도 놀란것은 관관버스가 12두대가 정차해 있는것을 볼수 있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탄 차이다. 허기사 울나라도 잘 사는 나라이구나를 느끼는 대목이다.
쏘렌토를 배경으로 사진 몇방찍고.....

세계3대 미항인 나폴리항인 나폴리 항구로 이동..
여행기간중에 선택받은 날씨에서 모처럼만에 비가 내린다.
나폴리 항에 도착할쯜 내리던비가 장대비처럼 쏳아 붓는다.
비 때문에 차장밖에서 보이는
커다란 크루즈급부터 개인 요트들이 즐비하게 보인다..
아름답다는 세계3대 미항이란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도시가
칙칙하고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나폴리 항을 주변으로 버스가 한바퀴 돌고 로마로 향한다.

로마로 가까이 올쯤 오던 비는 언제 내렸냐 는듯이 하늘이 저녁 노을에 붉게 물들어 보인다.
맛이 없는 한국식으로 대충 저녁식사을 한 후에 호텔로 이동
빈둥빈둥. TV 채널을 돌리쯤 룸 전화가 울렸다.
일행중에 아는 사람이 한국식당을 경영하는집으로 4명이 초대 되었단다 ..
호텔 로비로 빨랑내려오라는 전화이다. 에구구 왜이리 기분이 신나고 좋턴지.....
꼬불꼬불 숲길을 지나 20여분 달려 도착한 곳이 커다란 홀로된 한국식 레스토랑을 이였다.
이집 주인장이 얘기하다보니 세상이 좁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필이면
울나라에서 잘나간다는 국민 성악가 김영환이를 잘 안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 친구가 내 친한 친구라고 했더니.... 놀라면서 근황을 물어본다. 어쩌구...저쩌구...
간만에 참이슬 소주에 한국식 보쌈. 아구탕까정 ..근사하게 대접받고 호텔에 도착 ....
내일부터 로마 시내 일정 코스를 살펴보면서
" 로마의 휴일에" 마르린 먼로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의 배경으로 나온
트레비 분수를 연상하면서 잠을 청한다. .....

새벽부터 모닝콜이 울린다.
오전 일정이 빡세게 잡혀 있는터라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인다.
교황이 산다는 바티칸시국 및 성베드로 성당.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바티간 박물관을 들어갈려하는사람들이 몇백미터로 3열종대로 많은 인파가 줄을 서있다.
아침 햇살이 따사롭지 못해 뜨거울 정도로 내리 쬔다. 어찌했든 박물관으로 입장.
짜증이 날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 가기커녕 움직일수도 없었다.
대충대충 보면서 앞으로 전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을 감상한후
성베드로 성당까지 올수가 있었다.
눈에 들어오는 순간 아!아!아! 탄성을 나올수 밖에 없다.
대리석으로 웅장하기 커녕 그 시대에 이런 건축기술이 어떻게 ?
엄청난 홀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석상들과 사람을 압도할수 있는 조형물이
보는 이로 하려금 질리게 만든다.
성 베드로성당 자체가 아름다운 건축물이라 생각이 된다.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직접 볼수 밖에...
교황이 직접 예배를 집전한다는 광장으로 나왔다 .
수십개의 각주로 이루어진 건물이 바티칸 시국을 대변해 보였다.


오후에는
콜로세움.프로로마노. 트레비 분수. 진실의 입 .카라칼라 목욕터. 관광후.
한국식 식당에서 저녁식사 도중 일행중에 음식이 맛이 없다고
투정 부린것이 화근이 되어 여행 내내 잠제 되었던 불만과 감정들이 폭발하였다.
스파게티 맛이 왜이래 . 이게 무슨 음식이야. 라고 억지를 부린다.
한국에서 먹는 맛 같지는 안겠지만 대채로 먹을만한 것들인데.
여기서도 어그리 코리안 을 들을 수 있는 대목이다. "로마에 오면 로마 법을 따르라 "
불쌍한 가이드만 이해가 안되는지 억울해서인지 눈물이 글썽인다.

속이 상한다.
속으로 다신 저런 무식한넘들하고 여행은 안하리를 수없이 다짐하면서
일행들이 자유시간 운운하면서 옥신 각신하다가 택시타고 각자 갈수가 없었던지
아니면 자신들이 없는지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고
이내 서러움으로 복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이들을 달래주려고 시내에 남기로 했다.
왜 가이드에 잘해주었냐 하면 매번 여행갈적에 6년동안 동행하여
편리한 여행을 하겠끔 도와주워기 때문이다.
요번에도 여행사를 내가 소개 해주었기 때문이다.

잠시후에 로마 교황청에 파견나와서 공부하는 젊은 신부님과
연세 가 마니 있어보이는 수녀님이 오셨다.
가이드와 만나기로 선약이 되어서 나오셨단다.
신부님의 안내로 잘한다는 피자집에 가서 오리지날 피자맛을 먹어본다.
여러종류인 피자. 맛이 특별하다. 보기엔 별볼일 없이 보여도 입에 들어가면
자꾸손이 갈정도였으니까 물론 와인을 곁드려서.
신부님에게 오늘 저녁에 근사하게 로마의 밤을 즐길수 있는데로 가자고 제안을 했더니
전철타고 가잔다. 오전 오후에 보았던 길을 지나 스페인 광장으로 간단다.
거기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집이 있단다.
분수대를 배경을 젊은 남녀들이 진한 포옹을하면서 애정행각을 즐긴다.
삼삼오오 모여 자유로운 밤을 만끽한다.
광장을 중심으로 카페들이 즐비하게 있고 오래간만에 노천카페에서 맥주도 시켜놓고.
아스크림도 사가져 와서 잼나는 얘기로 짧은 시간 ..로마의 마지막 밤을 느끼면서 보낸다
맘 같았으면 이렇게 새벽까정 보내고 싶은데...
신부님 수녀님들도 퇴청 하여할 시간대라. 아쉬움을 뒤로한체
내일 일정때문에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
말도 안 통하는 택시기사가 어디론가 자꾸 가는데
우왕좌왕..
길을 찿을 수가 없나보다. 왔다 갔다를 반복하면서 겨우 호텔에 도착.
마니 나온 택시비로 옥신각신 결국 택시기사가 양보해서 10유로나 벌었다.
내일은 독일 프랑크 프루트로 뱅기타고 간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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