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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

우산 이야기... 열심히 살아가는 어느 분이 길가에 앉아 우산을 고치고 있습니다. 부러진 살, 휘어진 대, 찢어진 천을 깁고 펴고 이어 놓습니다. 이제 손질이 끝나면 저쪽 우산들처럼 새것 같이 되어 올 여름 장마철에 잘 쓰일 것입니다. 우산은 이렇게 고쳐 쓸 줄 알지만 내 마음과 생각 속에 부서지고 고장나 있는 것들은 여간해서 고치지 않는 우리들입니다. 내 마음속의 무엇이 부서져 있는지, 내 생각의 어디가 고장나 있는지,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될지를 누구보다 나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면서 모르는 척 눈감는 우리들입니다. 사람은 누구도 삶의 우산을 새로 사서 쓸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우산을 늘 고쳐서 써야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생각을 바르게 하고, 사랑의 행동으로 서로를 이어가며,.. 더보기
항구의 이미지 -3 항구의 이미지를 과감한 발묵표현한 수묵화.. 더보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한번보고가세요 더보기
안녕하세요~ http://user.chollian.net/~whiff79김광일 교수님 홈에서 링크타구 왔습니다~^^; 동생이 동양화를 전공했기 때문인지 저도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보고 있음 참 좋거든요~ 민대홍님 홈에도 자주 들려질 것 같네요... 그림 너무 좋습니다~~ 음악 하나 올려 드리려 했는데 이미지와 글까지 따라온다구 하네요~^^; 번창하는 홈 되시길 바랍니다~ - 삶의 편린 - 핏빛 상념들이 번져 나오듯 그대의 글만 읽으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언제나 낯선 곳에서 더 낯선 곳을 향해 그 여린 심성으로 삶을 노래하는 분.... 그대의 눈 속엔 갈망의 눈물이 들어 있고, 그대의 맘 속엔 빛바랜 검푸른 동경이 숨을 쉽니다. 그대의 애틋한 가슴앓이에 마음 속에서 훵한 바람소리가 훑고 지나갑니다. 자연의 심.. 더보기
I Love You!! 심심한넘 07/07[12:43] 눈이 나빠서리 블랙쪽이 더 잘보이는구먼 사실은 무자게 빨간쪽을 더 선호함 정구성: 오홀~ 신기하다아~!! ㅋㅋㅋ [08/17-01:09] 더보기
열심히 그림그리는 모습.. 항상 열심히 그림 그리는 모습 넘 보기 좋야요 항상 그렇게 살자구요 어차피 인생은 같다잖아요 꼬치군의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 민따홍 07/04[11:52] 나 ..요새 더위 먹었나봐 !!! 넘넘 바빠서리 ...소품정도 에 작업구상은 끝난상태 ..그런데 우기라서.... 더보기
여행자를 위한 서시 여행자를 위한 서시 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그냥 저 세상 밖으로 걸어가리라 한때는 불꽃 같은 삶과 바람 같은 죽음을 원했으니 새벽의 문 열고 여행길 나서는 자는 행복하여라 아직 잠들지 않은 별 하나가 그대의 창백한 얼굴을 비추고 그대는 잠이 덜 깬 나무들 밑을 지나 지금 막 눈을 뜬 어린 뱀처럼 홀로 미명 속을 헤쳐가야 하리 이제 삶의 몽상을 끝낼 시간 순간 속에 자신을 유폐시키던 일도 이제 그만 종이꽃처럼 부서지는 환영에 자신을 묶는 일도 이제는 그만 날이 밝았으니, 불면의 베개를 머리맡에서 빼내야 하리 오, 아침이여 거짓에 잠든 세상 등 뒤로 하고 깃발 펄럭이는 영원의 땅으로.. 더보기
방문이 너무 늦어 미안하오 민 대홍 동문 안녕하십니까? 자주 만난다해서인지, 동문의 홈페이지를 이제야 찾으니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동문의 좋은 작품을 이곳을 통해 볼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뭇 동문들도 자기페이지를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장마가 시작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 만날때까지 평안히 지내십시오. 민대홍 06/29[18:15] 이영래 회장님도 들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글구 자주 자주 드려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