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안미숙_게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은비가 내리는 날~ 지금은 대1이 된 아들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버스타고 50분 걸려서 매일은 아니지만 삼년동안 등하교를 시켰다 어둠이 내린 학교운동장 아이를 기다리면서 버들잎을 스케치했다 달이뜨고 별도 뜬 밤 검은비가 내렸던 그 날~~ 난 난 연필만 ~ . . . . . 더보기 Re..무상님!! 월요일날 인사동에 들릴까하는데 무상님!!만날까요~ 황제성이라는 분의 전시를 보러가는데 같이가면 더좋구요 농주와 빈대떡 어때요~ 차한잔도~~ 답,,,,,,,,기다립니다 더보기 고흐 Vincent van Goho 나는 색채에 취해있었다. 밤낮으로 매달려 나의 기법을 공부했다. 왜? 그림은 나를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구원해주기 때문에.... 늘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고 심혈을 기울여 몰두했다. 상상력이 폭발 지점까지 몰고 가는대로 그냥 몸을 맡겼다. 계속 향상했고 이 싸움에서 조금씩 조금씩 힘을 얻어가고 있었다. 나에게 결실을 맺게 해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뜨거운 태양뿐이다. 태양의 힘을 전신에 빨아들였다. 꽃들을 들이마셨다. 점점 감정의 용량이 커져갔다. 완벽한 창조의 힘! 내 인생의 클라이막스가 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닌 것들을 보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뭔가 .. 더보기 울진항 장맛비가 오락가락한다 머리를 질끈묶고 땀을 흘리면서 왔다리 갔다리하는 이 공간속에 노래는 흐르고 들리지도 않는노래 간간히 아는노래 나오면 흘얼대다가 또 잊어먹기를 반복한다 울진항~~~~ 머릿속에는 이미 그려져 있는 이그림 무뎌진 손끝이 얄밉다 2년만의 감정을 화폭에다 옮기는것이 이리도 힘든지 나를 붓끝에다 다 던질날 오겠지 더보기 일탈3 20030707 부천여성작가전 자판기커피를 뽑아 건네준 핑크빛여인을 담는다 편안하다고 늘~~~~~ 검은바다를 보고싶다고 ~ 뜨건여름이건만 마음은 아직도 겨울이라고 춥단다 더보기 일탈2 20030707 꿈꾸는 새벽 바다로 바다로 끝없이 끌려간다 사람들은 왁자지껄하고 음악은 마구 흘러나온다 꿈을 깨자 다시 잠을 푹자자 더보기 Re..그림을보니 저의고향이 !! 어쩜 멀어져간 내고향이 눈에 선하네여! 잊었던 개구장이 시절도 그립구 그속에는 코찔찔 흘리던 내 짝꿍도 있고요 이쁜 그녀도 있더래요! 여름이 어느듯 우리네 옷을 한개두개 벗기고 짭쪼롬한 땀방울이 흐르지만 푸름이 우거진 그속으로 조용히 갓다 올래요! 항상 건강하셔요!!! 더보기 공주산성 남편과 우산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20여년만에 찾아간 공주산성공원 어느듯 비는 그치고 사라져가는 마을 몇가구 안남은 이마을 정경이 포근하고 넝쿨장미향이 그윽한 그날~~ 이그림을 남편의 막내고모님께 선물하고 올라왔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