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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부석사 부석사에 다녀와서 그림을 그린것이다 더보기
성환의 가을로 가는길목에서~~ 몇년만에 사생회 나들이를 했다 회장님 그리고 정겨운 친구들과 모든 사생회 식구들~~ 오랜만에 나가서 즐거운 여행을 하니 더없이 기뻤고 좋았는데,,,,,,,,맥주한잔과 더불어 눈요기를 즐긴 자연의 즐거움~~ 오랜만에 잡아보는 붓~~흐미 왜이리 떨리는지,,, 박선생 김선생1,2 히,,,,소주와 맥주 고추장도야지불고기를 안주로 아고마 왜이리 맛있는겨~~ 여름연수는 참석해 보았지만 이렇게 가을길에 사생회회원들과 여행하기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림그리기에는 좋은 장소는 아니지만 ,, 좋은작품도 아니지만,,,그냥 올려본다 더보기
김진학~~가을이야기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김진학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더보기
~~시마님 ((((포리의 가을))) 포리의 가을은 어김없이 또 왔습니다. 올여름의 끝없는 비 아랑곳하지 않고 가을은 포리에도 왔습니다. 찬란한 나문재의 자색의 자태는 짙은회색의 뻘과 갈대들의 춤결속에 하늘의 축복속에 드러누워있습니다. 갈매기들의 끼룩거리는속에서 낚시꾼들의 한잔속에 왕발의 게들이 후다닥 구멍속으로 난 그곳 포리를 찾아갑니다. 너무나 큰 외로움에 포리를 찾아가는가 봅니다. 가을바람이 이는 포리는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줍니다 연보라빛 들꽃이 만발한 포리는 오늘도 아름답습니다. 소금창고를 향해 걷고 걸을 때가 된듯한데~~ 한번 나들이 오십시요. 곱디고운 님과 같이 오세요. 농주한잔 하자구요~~~~ 길 안내하겠습니다요~~ㅎ 더보기
Re..앗 무상님!! 이 가을에도 여전히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울 향숙씨야~~ 안녕!!!!!!!!!! 건강하게 잘 있는거지 보고프네 요즘 하늘이 넘 맑아서 푸르디 푸른하늘보아 넘 기분이 좋아요 손잡고 걸어보자구요~~울 향숙씨야~~ㅎ 더보기
청산별곡 청산별곡 (靑山別曲 ) 살겠노라 살겠노라 청산에 살겠노라. 머루와 다래를 먹고 청산에 살겠노라. 우는구나 우는구나 새여, 자고 일어나 우는구나 새여. 너보다 시름 많은 나도 자고 일어나 울고 있노라. 가는 새 가는 새 본다. 물 아래로 날아가는 새 본다. 이끼 묻은 쟁기(농기구)를 가지고 물아래로 날아가는 새 본다. 이럭저럭 하여 낮은 재내 왔건만 올 사람도 갈 사람도 없는 밤은 또 어찌할 것인가. 어디다 던지는 돌인가 누구를 맞히려는 돌인가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 사랑할 이도 없이 맞아서 울고 있노라. 살겠노라 살겠노라 바다에 살겠노라 나문재, 굴, 조개를 먹고 바다에 살겠노라. 가다가 가다가 듣노라 외딴 부엌을 지나가다가 듣노라 사슴이 장대에 올라가서 해금(奚琴)을 켜는 것을 듣노라. 더보기
산은 스스로 푸르고 산은 스스로 푸르고 물은 절로 차갑구나 맑은 바람 불어오고 흰구름 흘러가네 종일토록 반석위에 앉아 노니나니 세간의 정 내려놓고 다시 무얼 바라리오. 경허(鏡虛) 스님 더보기
Re..11번째 개인전 축하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셨지요. 일본 여행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