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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러브 오브 시베리아 [영화감상] 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제정 러시아를 무대로 러시아 사관생도와 미국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시네마스코프의 웅장한 화폭에 담아낸 '사랑의 대서사시'이다. 사관학교 생활 이모저모를 담은 유머러스한 전반부, 그리고 엇갈린 사랑의 슬픔이 가슴에 시리도록 박히며 끝없는 눈물을 자아내는 애절한 후반부까지. 영화가 넘나드는 감정선은 아찔할 만큼 현란하다. 의도하지 못한 사랑에 빠져버린 여자 '제인 칼라한', 그리고 사랑의 소용돌이에 기꺼이 자기 자신을 내어 던진 남자 '안드레이 톨스토이'. 이들의 어긋난 운명은 무려 20 여 년의 세월을 거스르며 평탄한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자의 명예와 인생을 황폐히 무너뜨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특히, 20년 후 시베리아를 다시 찾은 '제인'이 가정을 꾸린.. 더보기
러브레터-3 언젠가 어두운 골목길을 걷다가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나만 걷고 있었다. 휘파람을 휘휘 불며 가다가 갑자기 나는 멈추어 섰다. 문득 드는 생각, 나는 나의 뒷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생각! 내 뒤통수는 어떻게 생겼을까-- 내 등은 어떻게 생겼을까? 허리는? 어깨는? 그리고 걸을 때의 뒷모습은? 갑자기 뒷모습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내 눈으로 한번 내 뒷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난 갑자기 막 뛰어가기 시작했다. 빨리 집에가서 거울 두개로 뒷모습을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가자,빨리 집에 가서 내 뒷모습을 보자---. 막 뛰어가다가 난 다시 가만히 멈추어 섰다. 내가 발걸음을 옮길 때, 내 발이 움직이는데 맞물려서 그림자가 붙어 따라오.. 더보기
종신이^^ 종신이 지금은 뭐하나... 더보기
무림제지 도화지를 가장 싸게 판매하는 곳..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입시미술학원과 각 대학 미술대학에 미술,화구용품을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서울,경기지방에 무림제지 도화지를 가장 싼 가격에 공급하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무림제지 도화지 220g 1연 20만원 200g 1연 17만원(1연에 2절 1000장) 180g 1연 14만원(3절 가격은 2절 가격과 동일) 1연 이상 주문시 운송료 포함 반 연 주문시 운송료 별도입니다. 물량 많을시 가격 다운 됩니다. 전화번호 051-818-3589 핸드폰 011-558-7226 많은 이용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러브레터-2 -그녀- 어두운 까페..마주한 그와 나.. 이별 후 우린 참 오랜만에 그렇게 서로를 마주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옆자리에 앉았던 우리가 이젠 마주보고 앉아 식사를 합니다.. 차마 변명할 기회조차 주지않고..내게서 떼어냈던 그.... 그렇게 이별한 그와 내가...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이렇게 다시 서로의 목소리를..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만나온 오랜 시간 때문인지..그렇게 가슴을 쥐고.. 그리워하면 안 된다고, 떠올리면 안된다고 달래왔던 나였는데.... 그래서 그의 모든 것을 잊었다 생각했는데.. 그를 다시 보게 된 그 순간 나는 마치 이별한 시간이 꿈이었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그의 모습이 익숙해집니다.. 그런 내가 싫어 나는 자꾸..고개를 떨구고 그를 보지 않으려 합니.. 더보기
한자공부 Hardcore™: 비가 와서 오늘 못 갔네요! 내일은 꼭~ [08/07-19:16] 검은호랑이: 그려^^ 그림은 지속적으로 해야 늘어^^ [08/07-20:43] Hardcore™: 네 ~~ : D [08/08-00:11] Down: ㅋㅋㅋ [08/10-11:01] 더보기
러브레터-1 언젠가 어두운 골목길을 걷다가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나만 걷고 있었다. 휘파람을 휘휘 불며 가다가 갑자기 나는 멈추어 섰다. 문득 드는 생각, 나는 나의 뒷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생각! 내 뒤통수는 어떻게 생겼을까-- 내 등은 어떻게 생겼을까? 허리는? 어깨는? 그리고 걸을 때의 뒷모습은? 갑자기 뒷모습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내 눈으로 한번 내 뒷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난 갑자기 막 뛰어가기 시작했다. 빨리 집에가서 거울 두개로 뒷모습을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가자,빨리 집에 가서 내 뒷모습을 보자---. 막 뛰어가다가 난 다시 가만히 멈추어 섰다. 내가 발걸음을 옮길 때, 내 발이 움직이는데 맞물려서 그림자가 붙어 따라오.. 더보기
[잡담]대조동 붕괴 현장...안타까운 대조동 붕괴 현장...안타까운 메모 지난 6일 오후 붕괴된 대조동 2층 슬라브 건물 무너진 천장 아래의 한 냉장고 뒷면에 `사는 게 때로는 힘들지라도... 지금 흘리는 땀.. 사랑하는 아내와 더 멋진 세상에서.." 등 언제 무너질 지 모를 낡은 건물에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가던 한 세입자가 써 놓은 글귀가 발견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흑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8/07-16:3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