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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눈,오늘 너를 내가 접수한다!! ^^ 잔뜩 찌푸린 날씨에 바다가 그립더니만 이내 눈이 내리네요.. 저 내리는 눈발은 바다에 닿아서..내 그리운 바다의 가슴 팍으로 소리없이 미끄러지듯 스며들겠죠.. 사랑하는 님의 어깨 위에도, 그 향기로운 풀내음 머리카락 위에도 아무런 잔 근심과 걱정없이도 헹여 내가 무거울까 하는 ...없이도 미끄러지듯 또 그렇게 스며들겠죠.... 아... 내리는 눈발에 느껴지는 한 움쿰의 동경과 한 움쿰의 존경과 한 움쿰의 질투와 한 움쿰의 시샘!! 더보기
Re..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섬진강주변을 돌아돌아 매화꽃 만발한 그늘아래서 스케치를 하고 쉬면서 즐기던 여러가지의 오락들 지리산자락에서 닭도리탕을 안주로 횡설수설하던 별밤 산수유핀 마을에서 도야지 잡던 풍경 에 놀래고 쌍계사벛꽃은 아직도 멀었건만 그곳을 거닐던 엊그제의 추억속으로 잠시 ~~~~~~~~~~~~~~~~~~~ 김교수 삼월입니다 매화꽃 스케치하러 떠납시다 모두~~~~~~~~~~~~~~~ 엊그제의 용사들 다시한번 홧팅을 외치며 뭉쳐봅시다 ================================ ┼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음악(점점, 브라운아이즈) - 김낙준 ┼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 │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더보기
Re..오늘 슬쩍 왔다 갑니다! 봄비가 이틀동안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 맞으며 잠시 걸어보기도 했지요 수산동이라는 마을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차안에서 잠시 스케치를 했지요 해숙언냐는 슬쩍 꼬리만 남겨놓고 갔군요 잊지않고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 ┼ ▨ 오늘 슬쩍 왔다 갑니다! - lee hae sook ┼ │ 봄이 ~~~~ │ 비는 온다는데... │ 그래서 │ 님의 그림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그냥 슬쩍가기엔 무안해 │ 꼬리 잡혀 두고 갑니다~~~ ┼ ┼ 더보기
오늘 슬쩍 왔다 갑니다! 봄이 ~~~~ 비는 온다는데... 그래서 님의 그림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그냥 슬쩍가기엔 무안해 꼬리 잡혀 두고 갑니다~~~ 더보기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음악(점점, 브라운아이즈) http://metalmetal.com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벽우액자입니다 http://www.bw2166.com안녕하십니까 벽우 아트는 강남구 전철 3호선 신사역(1번 출구쪽)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용을 바탕으로 10여년을 자리지킴 해 왔습니다. 최고의 기술진, 최고의 설비, 최고의 액자만을 추구해 온 벽우 아트는 액자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화액자, 전시용 액자, 사진액자, 광고판넬, 개인작품, 거울액자, 아트포스터 등 을 갤러리, 스튜디오, 기업체, 미술관 및 박물관 등에 직접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림과 사진을 액자에 끼워 넣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영원한 추억이 될 사진과 그림을 최고의 품위와 가치가 돋보이는 예술품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벽우 아트는 항상 고객만족을 위해 고품질, 고차원의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벽우.. 더보기
Re..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하신지요? 만난지 꽤 오래된듯합니다 열심히 작업하시는지요 그래도 잊지않고 다녀 가셨네요 고마워요,,,김교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 ================================ ┼ ▨ 감상하세요 - 김낙준 ┼ │ │ 별이 빛나는 밤에 Starry Night 빈센트 반 고흐 │ 지도에서 도시나 마을을 가리키는 검은 점을 보면 꿈을 꾸게 되는 것처럼... │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 그럴 때 묻곤하지... │ 프랑스 지도 위에 표시된 검은 점에게 가듯 왜 창공 위에서 │ 반짝이는 저 별에게 갈 수 없는 것일까? │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하는 것처럼, │ 별까지 가지 위해서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 죽으면 기차를 탈 수 없.. 더보기
Re..바다! 그곳에 가거든 파도소리~~~~~~~ 그소리가 그리워 달려가는 바다 어느때에는 까만밤에 달려가 넋놓고 바라보다가 달빛을 안주삼아 탁 털어마시는 소주한잔으로 목메어옴을 삼키고 달려가고 달려오는 파도소리에 가만히 의지해 봅니다 파도소리~~~~~~~ 그 파도가 보고플 때 또 달려가는 바다 남해같은 바다 동해같은 바다 그렇게 이름지으며 혼자보는 그 쓸쓸함 도 어느때에는 친구들도 보여줄 수 있어 기분좋아라 하는 난 그래도 삼목선착장의 포장마차안에 들어가 칼국수한그릇 시켜놓고 마시는 소주한잔 속에 저기 보이는 선착장을 그립니다 그 그리움의 선착장의 선술집도 사라진 지금 그냥 바라 볼 뿐입니다 둘러둘러 구석구석 뒤져보면서 다 돌아보고 오는 날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음에 홀가분함을 느낍니다 우울증이 걸리는 날이면 으례껏 찾아가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