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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르동 오딜롱 르동 (1840∼1916) 상징주의 회화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며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인 오딜롱 르동은 19세기 낭만주의와 20세기 초현실주의를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꿈의 화가이다. 그는 19세기 중반의 많은 유럽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동양 미술, 특히 일본 목판화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작품 세계는 꿈의 특성을 지니기도 하는 무정형의 유동하며 변하는 색채로부터 창조된 꿈의 세계였다. 그는 자주 자연을 연구함으로써 주제들을 찾았고, 때로는 현미경을 통해 자연 대상을 관찰하였는데 작업을 진행하면서 그것들은 아름답고 거대한 환상적인 것으로 변형시켰다. 르동은 그의 생애에 있어 일반 대중으로부터 얻은 명성은 높지 않았지만 젊은 동료들 사이에서는 그 명성은 계속 높아갔다. 회화에서 상징주의 운.. 더보기
Re..아름다운 휴식 ================================ ┼ ▨ 아름다운 휴식 - Nicholas ┼ │ 휴식은 │ 정숙하고 │ 여유로우며 │ 아름다워야 한다. │ 그것은 조용한 침묵의 눈빛으로 │ 바쁘게 달려온 삶의 관성이 │ 우리 몸에 선물한 물집들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 한서엔 휴식을 가리켜 │ 허리띠를 늦추어 맨다는 뜻으로 │ "완대"라 표현하고 있다. │ 이제 가을이다. │ 우리가 맺었다고 생각한 열매들은 과연 속이 찼는가. │ 올 가을엔 아름다운 휴식 속에서 │ 그것을 들여다보자. │ │ │ │ - 박범신의《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중에서 - │ │ │ │ * 휴식도 양(量)과 질(質)과 격(格)이 있습니다. │ 양보다 질이, 질보다 격이 중요합니다. 휴식하는 방법에서 │ 그의 삶의 질과 격.. 더보기
Re..끽다거 ================================ ┼ ▨ 끽다거(喫茶去) - 문보 ┼ │ 선(禪)에 "차나 한잔 드십시다"라는 뜻을 지닌 끽다거(喫茶去)란 말이 있습니다. │ │ 옛날 중국 당나라에 조주라는 선승이 있었는데 이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대해 질문을 던졌는데 그럴때마다 조주는 단 한마디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 │ "끽다거(喫茶去)" │ │ 즉, 자기 자신의 작은 생각에 얽매여 있는 마음부터 버리라고 하셨답니다. │ │ 지나치게 잘하려고 벼르거나 서두르다 보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멍하니 있어도 중요한 것들을 놓치겠지요. │ │ 오늘날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자면 때론 힘들고 어려운 문제에 많이 직면하게 될터인데 이를때마다 │ 안선생님께서 "끽.. 더보기
Re..침묵 ================================ ┼ ▨ 침묵 - 무상 ┼ │ │ │ │ 침묵에 대하여 │ │ │ 모두 제 잘난 세상에서 │ 어리석음 감추라고 감추라고 │ │ 침묵은 │ 겸손한 자의 아름다운 장신구 │ │ 말하지 않아도 내면의 향기 │ 스스로 퍼져 나가는 법 │ 사향노루가 굳이 │ 향주머니 자랑하지 않는 것처럼 │ │ │ - 인도잠언시집 - │ │ │ │ │ │ ┼ ┼ 향숙씨!!!! 늘 수고하시는 무상님아~~~~ 언제 우리 인사동에서 함 만나서 한고푸하자구요 ~~~~ㅎ 더보기
Re..나의 행복은..... ================================ ┼ ▨ 나의 행복은..... - 시마 ┼ │ 어느 시각장애인소녀가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 지나가던 사람이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 "너는 왜 연을 날리니? 아무 것도 볼 수 없으면서..." │ 그 말에 소녀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나는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 연을 보고 기뻐할 거에요. │ 그리고 나도 연이 나를 하늘 위로 끌어당기고 있는 │ 듯한 느낌이 좋잖아요" │ 세상에는 눈을 뜨고도 마음 이 닫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 남이 볼까봐 장롱 위에 얹어 놓아 뽀얗게 먼지 않은 │ 연이 우리에게는 없는지요? │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해 내어줄 때 │ 하늘로 끌어 당겨지는 느낌과 같은 행복감에 젖는 게 아닐까요. │ .. 더보기
Re..바람처럼 ================================ ┼ 바람처럼. │ 님의 작품 한번 두번 또보고 갑니다!! │ 그림속에 흠뻑 빠지지 못하는 무지랭이이기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 깊은 맘속에 보일듯한 님의 세계에 잠시 머물다.... │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 ┼ 해숙언냐! 바람처럼 다녀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종종 들러주시길 바래봅니다 더보기
바람처럼 님의 작품 한번 두번 또보고 갑니다!! 그림속에 흠뻑 빠지지 못하는 무지랭이이기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깊은 맘속에 보일듯한 님의 세계에 잠시 머물다....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더보기
나의 행복은..... 어느 시각장애인소녀가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연을 날리니? 아무 것도 볼 수 없으면서..." 그 말에 소녀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 연을 보고 기뻐할 거에요. 그리고 나도 연이 나를 하늘 위로 끌어당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좋잖아요" 세상에는 눈을 뜨고도 마음 이 닫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이 볼까봐 장롱 위에 얹어 놓아 뽀얗게 먼지 않은 연이 우리에게는 없는지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해 내어줄 때 하늘로 끌어 당겨지는 느낌과 같은 행복감에 젖는 게 아닐까요.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