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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안미숙_게시판

찢겨진 일기장 한부분,, 아이들 간식이자 아침요기 거리인 빵 두봉지 가슴속에 스민,,가을의 큰 시림이 뼈 속까지 파고 들어왔다 소리쳐 울부 짖음이 저 먼 달에게 전해지겠지 걸어 걸어 아무데라도 가고 싶었다 빵 두봉지를 어디론가 던져버리고 나를 찾고 싶었던 것인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버린것이다 새벽까지 이어진 슬픔과 고통이 날 토악질하게 만들었고 일어 나자마자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 마신다 우리아이들 줄 간식거리가 먼저 생각난다 내게 준 그 새벽의 이슬이 온몸을 적셔 한기를 느끼지만 그래도,,,,,빵 두봉지가 먼저 떠오른다 그 무게,,,,,,,,,,,,,,,,,,,,,,,,,,,,, ,,,,,,,,,,,,,,,,,,,,,,,,,,,,,,,,,,,,,,,가 이제는 끝달음을 한것이다 여기까지구나 그곳에서,,,,,,,,,,,,,,,,,.. 더보기
관심과 관찰 관심(關心)이 있어야 관찰(觀察)이 따라온다. 즉 , 된다. 이럴때, 관찰은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성실한 관찰은 반드시 사고를 자극한다. 즉 생각하고 성찰하게 만든다. 이것은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일상생활 가운데 사람과 사물 그리고 공동체 안의 사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면 자기 반성을 하게 되고 남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누구나 ''일상의 지성인''이 되는 것이다. - 김용석의《 일상의 발견 》중에서 - * 관심도 관찰도 열린 눈이 필요합니다. 그냥 눈이 아닙니다. 마음의 눈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면, 눈을 감아도 보입니다. 그 전까지 안 보였던 것, 못 보았던 것도 보입니다. 더 깊이 보이고, 더 멀리 보입니다. 마음의 눈은 사랑의 눈입니다. 따뜻해야 비로소 작동되.. 더보기
고맙습니다^^ 유럽여행을 다녀 오신후 여독도 채 가시지 않은 시기에 지인을 멀리 떠나 보내는 아픔을 이겨 내시느라 마음 고생이 심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들어 하시는 안선생님께 "세월이 약이다"란 말로 위안을 드려봅니다. 하늘은 더 없이 높고 푸르름을 산천은 알록 달록 붉게 물든 고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바람에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의 모습에서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이렇게 좋은 때에 전시회를 여신다고 하시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인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그동안 애쓰신 보람이 추수하는 농부와 같은 심정으로 결실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안선생님! "농주 한 잔 해야지요" 말씀 하셨는데 당연히 그래야지요^^ 언제 무상님과 함께 축하주 들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더보기
윤재용님!! 곱고 이쁜 목소리를 들으니 더없이 좋았습니다 유럽여행을 같이하면서 세자매의 아름다운 우애 부러웠습니다 제게는 언니한분이 계신데 ,,,,,,,,,,,,,,,,,,,,,,,,,,,,,,,,,,, 여자자매가 많으면 더없이 잼있고 행복하잖아요 우린둘이라,,,,,,,잘 만나지도 못하고 전화만 한답니다 에구 부러버라 다음주 토요일에 오신다니 영광입니다 채영주선생님 신승헤선생님 글구 인천에 계신 선생님들과 같이 만나 호호 웃자구요 아~~~~~~기다려진다,,그날이,,,ㅎ 더보기
문보님!!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늘 지나쳤던 상가들 거리 오늘은 눈에 보였습니다 하얀낮달이 싫어습니다 계속 쫒아오는 그 달은 날 견디기 힘들게 하였지요 하지만,,, 연필을 꺼내 주저앉아 스케치를 했습니다 새벽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 문보님!! 이렇게 다녀가심을 ,,,,,많은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농주한잔 해야지요 더보기
10월 25일 명보갤러리,,, 취녀... 자연전 :주제 10월 25일 ;요일 오후6시 ;초대일시 명보갤러리 ;전시관 늘 스케치를 하면서 아쉬움이 있었다 오월에 ,,,,, 4명의 아름다운여인들과 차한잔을 마시며 나눈 이야기 속에 스케치한것들,,,,,,,,,,,,,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그래!!우리 전시하자 그 자리에서 갤러리를 정하고 날짜도 정했다 전시관에 전화를 했다 모든것은 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이렇게 해서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안녕~~~~~~~ 안녕~~~~~~~~~ 여독도 푸시기 전에... 전시회 준비로 바쁘시겠군요 저역시 일은 일대로 쌓이고 몸은 몸대로 피곤하여 며칠동안은 비몽사몽간에 지냈답니다. 이제야 겨우 제 자리를 찾은듯 합니다. 유럽에서의 즐거웠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순간순간 스케치에 미쳐있던 안선생과 장선생 길현수님의 열정을 기억하며 지금도 부러움에..............^^* 무엇보다도.... 정말 좋은사람들을 만날수있어서 행복했답니다. 전시회 축하드리구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토요일날 폰 때릴께요........ 즐거운 하루^^* 더보기
술에 취한 여자10가지형태..^^ 술취한 여자의 10가지 행태~ 하나 술 전혀 못한다고 우기는 형 술못한다고 빼더니만 무조건적인 원샷을 강요한다. 심한경우 회오리주로 뭇사람들의 넋을 빼논다.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이 아닐수 없다. 두울 애교형 자꾸옆에 앉아 소곤소곤 속삭여 준다. 가끔 어깨를 빌려 기대기도 한다. 착각하지말자 좋아서 기댄것이 아니다. 오늘 나의 어깨에 기대었다고 잠못이룬 사람아! 낼 그녀는 시침뚝 땔것이다. 세엣 큰소리 뻥뻥형 2차3차를 요구하며 지독히두 술 약하다고 핀잔을 준다. 남자가 말이야~~하면서 지는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네엣 잠자는 숲속의 공주형 푸욱 엎어져 잔다. 저러다 큰일나지 싶어 업어 집에 데려다 준다. 술에취해 늘어지면 왜그리 무거운지.... 잘못 말하면 맞는다 그래서 무거웠단 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