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안미숙_게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이 닫히는 순간 때론 사랑보다 기억이 더 아플때가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잠깐 열려진 마음의 틈새로 아픈 그리움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보내야 하는데... 보내야 하는데.... 이제 저 문을 닫아야 하는데... 하면서도 단호하게 닫지를 못합니다. 열려진 틈새로 비집고 들어온 빛은 아픔입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미련입니다. 언젠간 그 아픔도 사라지고 저 문도 닫히겠지요. 그러나 문이 닫히는 순간 그게 바로 진짜 슬픔임을....... 글: ? 노래: Keiko Lee, I will wait for you 더보기 예술을 마시는 술집 ***PLAY를 눌러 주세요*** 음산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그로테스한 공간을 한 사이나가 걸어가고 있다. 그 사나이의 발걸음을 붙들듯 뭉크의 절규에서 나온듯한 인물이 귀를 막고 괴성을 지르며 어딘가에서 뛰쳐 나오고 있다. 그 사나이는 절규의 인물이 뛰쳐나온 그 곳을 쳐다 본다. KUNSTBAR! 예술을 파는 술집이다. 사나이는 그 술집으로 들어가 점원에게 차림표를 달라고한다. 점원은 KUNSTMENU를 건네고 사나이는 그 중에 잭슨 폴록주를 시킨다. 점원은 술잔을 건넬것처럼 하다가 그에게 잭슨폴록주를 뿌려버린다. 사나이의 건너편 좌석엔 누군가 고호주를 마시며 고호처럼 귀가 싹뚝 잘려져나간다. 그리고 BAR 한가운데선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이 멋진 포즈를 취하며 술을 마시고 있다. 구석진 자리에선.. 더보기 Re..할미새 사촌님! 좋은글 그림,,감사드립니다. 누구신지 이 추운겨울날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소서~ 부족한곳에 들러서 흔적 남겨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겨울 사랑" Edouard Boubat - Le Pont Neuf, Paris,1948 그 한 번의 따뜻한 감촉 단 한 번의 묵묵한 이별이 몇 번의 겨울을 버티게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허물어지고 활짝 활짝 문 열리던 밤의 모닥불 사이로 마음과 마음을 헤집고 푸르게 범람하던 치자꽃 향기, 소백산 한쪽을 들어올린 포옹, 혈관 속을 서서히 운행하던 별, 그 한 번의 그윽한 기쁨 단 한 번의 이윽한 진실이 내 일생을 버티게 할지도 모릅니다 - 고정희 '겨울사랑' Buena Vista Social Club, Veinte Anos, 20년 더보기 그냥 바람이고 싶다 나는, 나를 버리고 싶다. 내 육신을 벗고 내 영혼을 벗고 내가 아닌, 그 무엇도 아닌, 그냥 바람이고 싶다. 자유이고 싶다. 글: ? 그림: 에곤 쉴레, Girl in black 노래: Bevinda, Ter Outra Vez 20 Anos, 다시 20살이 된다면 더보기 Re..제6회 연수구 미술협회전에서 흐흐,,,,,,,,넘 이쁜사진 올려놓으니 제 홈피가 빛납니다 히히,,,,,요기사진 항개는 제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참참,,성대하게 치러진 연수구청 미술협회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병원은 언제~ 다음에 한잔하자구요 더보기 Re..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작업실이전을 했습니다 ㅎ,,여전히 유럽의 풍경은 우리들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올해가 다 가기전 한번뵈어야지요 전시를 하시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올라가보겠습니다 길현수씨께 축하메세지 전달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더보기 제6회 연수구 미술협회전에서 김상순 씨, 김규창 사모님과 함께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