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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민대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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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 장마가 물러간후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물에 불과한 풀들도 곤충에게는 보금자리와 쉼터를 제공하게지만 인간에게도 유익한 것인지 아니면 필요악인지 ? 마음의 정원을 꾸민답시고 밀어부친 3천여평에 잔디밭을 조성하려했는데 주의사람들의 권고로 잔디 대신 콩을 심어놓았는데...... 장마에 자란 풀들이 언제 자라는지 풀반. 콩반이 되어버렸다. 어머님에게 물어보았더니 바랭이라는 풀이다. 글구 쇠뜨기.아카시아 순등..... 보기만하여도 겁이날 정도의 풀들이다. 인간의 무지함으로 인해 또다른 도전이 시작되었음을 예고하였는데 관찰자 입장에서 그냥 무심코 지나간 나의 안일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제초제를 사용하면 그만인것을 잠시 방치한것이 문제가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뽑기로 결정하고 마냥 뽑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 더보기
천렵 장마가 물러간후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물에 불과한 풀들도 곤충에게는 보금자리와 쉼터를 제공하게지만 인간에게도 유익한 것인지 아니면 필요악인지 ? 마음의 정원을 꾸민답시고 밀어부친 3천여평에 잔디밭을 조성하려했는데 주의사람들의 권고로 잔디 대신 콩을 심어놓았는데...... 장마에 자란 풀들이 언제 자라는지 풀반. 콩반이 되어버렸다. 어머님에게 물어보았더니 바랭이라는 풀이다. 글구 쇠뜨기.아카시아 순등..... 보기만하여도 겁이날 정도의 풀들이다. 인간의 무지함으로 인해 또다른 도전이 시작되었음을 예고하였는데 관찰자 입장에서 그냥 무심코 지나간 나의 안일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제초제를 사용하면 그만인것을 잠시 방치한것이 문제가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뽑기로 결정하고 마냥 뽑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 더보기
대홍아.... 더위에 이기는 법 쫌 가르쳐줘. 너는 이기구 있지 ? 건강하게나... 늘 더보기
대홍아.... 더위에 이기는 법 쫌 가르쳐줘. 너는 이기구 있지 ? 건강하게나... 늘 더보기
영농일지 2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도 저녁이 되면 기온차로 약간은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비가오려는지 맹꽁이 울음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바람도 설렁설렁 불어대구요 일기예보에 은근히 기달려던 비도 내일 저녁부터 내린다네요 비오면 무조건 쉬는날이니 안성시내에 나가 칭구덜 불러내어 날구지나 해야 될성싶네요 간만에 자판을 두들겨 봅니다. 오월 중순에 심어놓은 메주콩들이 새싹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지요 눈 비비고 일어나자마자 콩밭으로 가는 버릇이 생겨 콩밭에 가보았더니 아뿔사 밤샘하는 동안 콩들이 이리저리 뽑혀있는것들 이였지요 아니 어떤놈들이 이런짓을 .....마음이 심란해지기 시작해답니다. 고민하던 끝에 부모님에게 자초지정을 야기했더니 하하하 웃으시면서 비둘기 아니면 꿩넘들이 못된짓을 했다는 겁니다. 어이없다.. 더보기
영농일지 2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도 저녁이 되면 기온차로 약간은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비가오려는지 맹꽁이 울음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바람도 설렁설렁 불어대구요 일기예보에 은근히 기달려던 비도 내일 저녁부터 내린다네요 비오면 무조건 쉬는날이니 안성시내에 나가 칭구덜 불러내어 날구지나 해야 될성싶네요 간만에 자판을 두들겨 봅니다. 오월 중순에 심어놓은 메주콩들이 새싹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지요 눈 비비고 일어나자마자 콩밭으로 가는 버릇이 생겨 콩밭에 가보았더니 아뿔사 밤샘하는 동안 콩들이 이리저리 뽑혀있는것들 이였지요 아니 어떤놈들이 이런짓을 .....마음이 심란해지기 시작해답니다. 고민하던 끝에 부모님에게 자초지정을 야기했더니 하하하 웃으시면서 비둘기 아니면 꿩넘들이 못된짓을 했다는 겁니다. 어이없다.. 더보기
영농일지 시간의 흐름속에 집 화단에 각종꽃들이 피고 지고 있을때 밤새 거칠게 내리던 봄비에 연록색 담쟁이 넝쿨이 토담을 타고 무성하게 자라나고 연록색이던 잎들이 벌써 성그러운 녹음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콧속을 자극하는 아카시아 향기가 봄인지 여름인지를 分間을 하기조차 어려운 즈음에....... 한가로워야 할 전원생활은 정신적인 사치에 불가함을 인식할때 人이 얼마나 無知 한가를 매사에 배우는 일들이 많아 집니다. 경동시장에서 사온 참나물.적근대.시금치.상추.청경체.쑥갓 .열무 씨앗을 4월 중순경에 텃밭에 심어 놓았지요 아침마다 이넘들 자라나는 과정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이제는 쑥쑥 자라나서 무공해라는 단어로 어느새 밥상에서 먹거리로 먹고있답니다. 메스컴에서 이야기 하는 웰빙식단 그 자체이지요 오월초 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