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홍/민대홍게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 누구나 나이를 먹고 고통스럽던 것이든 행복한 것이든 추억을 간직하며 그것에 벗어나고자 혹은 돌아가고자 한다. 하지만 이미 세월은 흘러가고 있고 일을 두고 붙잡을 수도 없다. 나도 삶을 살아가며 앞으로 어떤일이 생겨 날지 미리 알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게 나아가고자 한다면 커다란 불행은 미리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내면의 소리를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동기들을 유난히 순수하게 좋아했고. 비틀즈와 스모키 좋아했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어려움에 처해단다. 어느때에는 단합이 잘되어 타의 동기회에게 귀감이 된 동기들이였고 남의 어려움을 내 일인양 마음씨를 보여준 동기들도 마니보았다.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훌훌 떨어버리고 향후 큰 그림을 크게 그리줄 아는 지혜가 필.. 더보기 태백산 일출 정상에 못미쳤는데 벌써 여명이 시작되더니 금방 수평선이 붉게 타오르고. 해는 떠올랐는데 문득 돌아보니 밤 새 발 아래을 비춰주던 그 밝던 달이 이렇게 사그러 지고 있더군. 뒤 쳐진 덕에 사위는 고요하고 달 아래 스팩트럼같은 하늘 색깔은 얼마나 신비롭고 처연하던지.... "푸른 하늘의 달 처럼 나는 홀로 방에 앉아 불을 끄고 그리고 나는 운다. 내가 우는 까닭은...... 망경사에서 오뎅도 팔았지요. 수금은 못 했지만. 더보기 태백산 일출 정상에 못미쳤는데 벌써 여명이 시작되더니 금방 수평선이 붉게 타오르고. 해는 떠올랐는데 문득 돌아보니 밤 새 발 아래을 비춰주던 그 밝던 달이 이렇게 사그러 지고 있더군. 뒤 쳐진 덕에 사위는 고요하고 달 아래 스팩트럼같은 하늘 색깔은 얼마나 신비롭고 처연하던지.... "푸른 하늘의 달 처럼 나는 홀로 방에 앉아 불을 끄고 그리고 나는 운다. 내가 우는 까닭은...... 망경사에서 오뎅도 팔았지요. 수금은 못 했지만. 더보기 자연으로 돌아온 후.... 그 좋아 했던 친구들과 시도 때도 없이 소주를 권커니 서커니 하면서 안주삼아 토해낸 무수한 궤변과 한담들.... 중독된 줄고 모르고 중독 되어버린 인터넷 서핑습관 스트레스 받으면 찡하게 먹었던 인스턴트 커피. 어느 장소 불문하고 울려대는 핸펀소리. 무심코 피워 쌓이는 꽁초들이....... 도시 생활에서 나의 하루의 자화상이였다. 나에겐 이런 이유들이 언제부터인가 사치가 되어버린지가 오래된 이야기와 같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이 대신하다고.... 자연으로 돌아온 후 나에게 많은 시간이 있었다. 화분속의 식물들을 볼때 마다 타인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의해 규격화 되어 일정한 틀속을 맴도는 인간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들이 얻은 부, 명예, 권력 같은 것은 갑갑한 틀 속에서 얻어낸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물인데 우리.. 더보기 자연으로 돌아온 후 하루 일과을 정리한 후 사랑채에서 보이는 풍경 하나. 헤아릴 수 없는 수의 까치들이 어디서 왔는지 한바탕 어지러이 날아다니다가 늘 그 시간대쯤에 전선에 쭉 늘어서 앉아 있는 모습이 문인화의 한 장면이다. 무지인이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는 순간이다. 까치들은 잠시 후 계곡쪽으로 어디론가 날아가 벌인다. 시계를 모르는 까치들도 본능적으로 시간을 인식하는 인자들이 있나보다. 그런 후 밤의 세계가 온다. 사랑채에 보이는 풍경 -둘 서쪽을 바라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실경이 있다. 유난히 붉고 둥그런 해가 서쪽 산 능선 나무에 걸쳐 십 여분 사이에 변화 무쌍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황홀경에 무지인의 감성을 자극한다. 날씨가 흐려져 보이지 않을때에는 괜시리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레이는 인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 한다. 어느해인.. 더보기 인은 자연으로 돌아왔다. 자연으로 돌아온 후..... 짧은 하루가 지나가고 해가 떨어지면 암흑의 세계로 진입한다. 인은 사유를 즐기고 자유인이 되는 시간대 이다. 이내 허망한 망각의 늪으로 접어들고....... 문득 자다가 깨어날 쯤이면 기생눈섭 정도의 초생달을 볼 수 있다. 은은한 달빛에 취하는 순간이다. 처마 밑과 마당의 경계가 명확하다. 하늘을 바라다 본다. 눈속으로 금세 떨어질것 같은 별들과 달빛아래 해우소가 필요 없는 넓은 마당에 소피를 보는 시원함에 어쩔줄 모르고....... 이내 동짓달 차갑게 시린 적막한 겨울밤 생동한 기운을 접한다. 밤마다 관조하는 우리집 안마당의 정감이다. ........ .......... 매일 반복되는 생뚱맞은 고양이놈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백구넘이 한바탕 호들갑을 떨어대면 새벽녘이라는 신.. 더보기 새해 복많이 받아라.. 건강하구.... 더보기 경기문화재단입니다. http://blog.ggcf.or.kr안녕하십니까. 경기문화재단입니다. 경기문화재단에 문예블로그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문예블로그 : http://blog.ggcf.or.kr 재단의『문예블로그』서비스는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인터넷 상에서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활성화에 획기적인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블로그 Open후 하루에 200여 건이 넘는 Post글이 게재되고 있으며, 방문자도 평균 3,0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달리 블로그는 매우 단순하여 내용의 확산, 이용자의 형성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어 예술인들의 인터넷 활용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블로그 서비스를 통하여 재단은 새로운 소통 방식의 장(場)을 예..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