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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홍

제10회 동곡 김낙준 개인전 안녕하세요. 10번째 개인전을 아래와 같이 합니다. 색다를 돌조각전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The 10th Solo Exhibition / Invited by Shinsegae Gallery, Incheon 전시기간 : 2003. 6. 23(월) ~ 29(일) 초대일시 : 2003. 6. 23(월) 오후 6시 전시장소 : 신세계 갤러리(032-430-1157) 더보기
덥네요 몇일동안 날씨가 무척 덥네요 더보기
벌써 여름입니다^^ 안녕하세여~ ^^ 저 기억하세여 ? 여기왔을땐 겨울이였는데 ..벌써 여름이네여 선생님은 하시는일은 잘하시는지여 ? 그럼 더위조심하시고여 좋은그림 마니 올려주세여 ~ ~ ~ 더보기
지나가는 오월... 매주 목요일엔 대전을 오고 가는데 차창밖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마니 있지요 이 시간이 저에겐 유일하게 혼자 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빨리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눈에 들어오는 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참 중이고.... 여름이 한발짝 다가 옴을 느낀답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야산들은 모두 진눈깨비를 맞은 것처럼 점점이 핀 아카시아 꽃으로 덮여 있고 물론 꽃 소식을 알려 주는 건, 언제나 눈이 아니라 코가 먼저였나 봅니다. 고속버스가 잠깐 쉬는 화성휴게소에서 꽃내음을 흠뻑 마셔 보았습니다 올해 5월은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도 피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봄비가 많이 왔기 때문일까요? 제 마음속의 환상 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일까요? 눈이 부시도록 밝은 5월의 태양 아래 만물이 소생하고 나래를 펴고 있는것을.. 더보기
살다보면 살다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그 사이사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 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자기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우리는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비로소 알게 됩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들이 아프고 때로 코끝이 짠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이라는 목표 때문에 진정한 행복을 잊고 산 날은 없었는지... 아홉을 갖고 있으면서도 열을 갖기 위해 쪼달려 하거나 욕심을 부린적은 없었는지... 가장 가까운 사람, 가장 사.. 더보기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그대를 만나던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해맑은 웃음 한 마디,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게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게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용 혜원님의 글- 더보기
길게 한 덩이 길게 한 덩이 더보기
DOC와 함께 춤을 봄비 몇 방울에 봄은 우리들이 느끼기도 전에 살짝 왔다가 지나가 버렵나 봅니다. 어제 집 근처 계양산을 올랐지요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진달래와 산 벗꽃은 분분히 낙화하고.... 그자리에 연록색 푸른잎들이 4월의 푸르름이 자리를 대신하더군요 그 사이를 못참은 벌레들이 연록색 갈참나무 잎을 마구 먹은 흔적들이 보였답니다 .. 벌레 !! 이넘들도 배고파던 모양입니다. 눈도 좋치. 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았지요 오널도 날씨가 꾸리꾸리 하군요 이런날에 그저 빈대떡에 동동주 일잔이 ... 좋을성 싶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