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가/안미숙_게시판

마음을 다스리는 글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더보기
고흐가 고갱에게 선물하기위해 그린 해바라기 고흐는 친구 고갱이 거주할 방을 꾸미기 위하여 몇 점의 해바라기를 그렸다는데... 아마도 한 점도 안팔렸겠지... The Paris sunflowers (August-September, 1887, 파리시절에 그린 해바라기) .......... The Arles sunflowers(아를르 시절에 그린 해바라기 Arles: August, 1888 Arles: January, 1889 그러나... "나는 내 눈 앞의 것을 재현하기보다 나 자신을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색채를 주관적으로 사용한다."는 고흐의 말처럼... 그림마을의 해바라기들은 어디까지나 그의 해바라기이기에... 나는 또 나의 해바라기를 어디가서 찾아야 하나... 이미 내게는 그리움으로 자리잡은... 더보기
아침 아침 - 설진 님 부드러운 태양의 옷자락에 눈을 깨우고 이름 모를 산새들의 지저귐에 귀를 깨우고 옆집 담을 타고 넘어오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에 코를 깨우고 아침 기상을 알리는 어머니의 부르심에 입을 깨우고 이 모든 소중한 것에 감사하며 나의 마음을 깨웁니다. 더보기
에곤쉴레(2) 더보기
뭉크 분열(Die Angst) 뭉크의 분열증 증세는 1890년 도라 라우젠과의 관계로 고민과 알콜에 의해 더욱 심화되어지기도 하는데, 공허한 듯하면서도 무엇의 의미를 찾으려는 듯 기묘한 눈을 크게 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검은 옷을 입은 군상의 표정은 뭉크의 자주 다루어진 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면성正面性에 대하여 혹간 말하기를 분열병 심리에서의 표현성, 친화성이라도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나, 뭉크의 근원적인 의문이나 불안이 이와 같은 일련의 작품을 창작토록 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저녁 놀을 배경으로 하여 나타난 산과 들에서의 곡선적 효과는 불안한 감정을 더욱 강하게 느끼도록 한다. 유화에서 뿐만 아니라 목판화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표현을 많이 남기고 있다. 1894년 캔버스 유화 93 X 72c.. 더보기
마르크 샤걀 더보기
에곤쉴레 더보기
Re..이론] vienna painting 에곤쉴레 ================================ ┼ ▨ 이론] vienna painting 에곤쉴레 - 무상 ┼ │ │ │ │ EGON SCHIELE.. │ 1890~1918 │ vienna painting 에곤쉴레는 1890년 6월 12일 다뉴브 강변의 튤린에서 태어났다. 비엔나 근방에 있는 이 소도시의 역장이 쉴레의 아버지였다. 쉴레의 드로잉감각은 일찍부터 현저하여 그는 소년기의 대부분을 연필보 그리는 일로 보내었다. │ │ 쉴레가 14살 되던해 │ 매독으로 사망한 쉴레의 아버지는 학교 공부를 소홀히한 처벌로써 쉴레의 소묘들을 태워버렸다. │ │ 16살때 쉴레는 대리인이 던 삼촌과 무관심한 어머니가 내켜하지 않는 가운데 비엔나 미술학교로 보내졌다. 1년후인 1907년 그의 드로잉을 당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