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대홍/민대홍게시판

후덥지근하면서 덥다. Michael Buble - Can"t Help Falling In Love 더보기
프랑크 푸르트 ... 무리한 여행 스케줄 때문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로마공항으로 이동한다. 조식용 도시락을 열어보니 쥬스와 먹지도 못할 배.글구 카스테라빵이 보이고 공항에 있는 커피숍에 가서 간단하게 커피에 면세점에서 산 쵸코렛으로 때우고 이태리 짧은 여행의 추억들을 간직한체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뱅기에 몸을 실었다. 이륙후에 기내식으로 샌드위치가 나누어지고 덩치가 만만치 않은 스튜디어스의 살인적인 미소의 잔상이 계속 이어질쯤에 비행기 밖에 풍경들이 장엄한 알프스 산맥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이어진것이 보인다. 한참동안 반복되는 설산에 눈덮은 풍경 울창한 나무와 푸른 계곡이 보인다 . 축구장같은 밀밭들이 호수와 어울려서 형형색색으로 보이고 조금후 기내 방송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커다란 숲속에 현대적인 건물과 .. 더보기
폼페이 . 쏘렌토. 나폴리. 로마... 오늘 부터 로마를 거점으로 관광에 나섰다. 호텔조식후 화산폭팔로 폐허간 된 폼페이로 이동하였다. 로마시내를 지나 한적한 교회로 빠져나갈 무렵에. 로마 원정군들이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길이 지금까정 남아 있음을 볼수가 있다 . 물론 이태리 사람들이 애칭으로 불리는 우산 소나무가 가로수 처럼 펼쳐진다. 이태리넘들이 하나 잘하는것은 옛것들을 잘 보전한다는 것이다. 고속도로엔 출근시간대라 차들이 막힌다. 이넘들 잘사는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차들은 아주 현실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거의 중형차들은 볼수 없고 .어디가나 소형차인 마티즈.티코 정도의 차들이다. 물론 앙증맞게 디자인이 멋있다 .글구 거의 스틱이란다. 거의 남을 의식을 하지 않고 사는넘 들이라 !!!!. 그넘에 채면 때문시...... 울나라 같으면 개나 소나.. 더보기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가다. 울나라 사람들은 명분을 무척좋아 한다. 글구 사진찍기를 좋아한다. 파리에서부터 성당이나 유명한 조형물 앞에 가면 나 여기서 사진좀 찍어줘. 일행들이 어딜가나 이구동성으로 나에게 걸어오는 멘트다. 사진찍으러 여행 왔나를 몇번씩 자문하면서 어찌하랴 !!! 명분쌓기용 사진 찍어줄수밖에...ㅠ.ㅠ 이들이 이렇께까지 집착하면서 명분쌓기용 사진 찍는데는 이유가 있을법도한데. 생각해보메 일행들이 나이탓도 있지만 . 앞으로 유럽여행을 할 기회가 마니 없다는것과 여행 비용과 시간이 없서서도 그럴것이고 ....이유야 어떻튼간에 한꺼번에 다보겠다는 주마 간산식 여행을 하기 위한 울나라 사람들의 특유의 조급한 습성도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의미를 느끼는 것은 뒷전이고 내가 어디에 어떻게 어딜 다녀왔어 ! 순전히 명분쌓기용 여.. 더보기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 밀라노 패션 숍] 울나라 사람들은 밖에 나가면 흥분하는지 모르겠다. 명품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모양이다. 개나 소나 사재기(싹쓰리)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보면 울나라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어딜가나 똑 같은 모습들이 왠지 가슴이 아파온다. 그 이유는 왜그렇까 ? 내가 보기엔 명품이 전혀 어울리지도 않을 사람들 같은데... 융프라우요흐를 다녀온후 인터라겐에서 중식을 한다음 즐비하게 있는 명품관을 들렸다가 본 느낌을 정리해봅니다. 버스에서 3시간을 달려가도 알프스 산맥은 웅장하다. 차장밖으로 빼꼼히 쳐다본 절벽위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 그 위를 보면 만년설에 하늘은 깨끗하다 못해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흐르고.... 보이는 풍경들이 넓다란 호수 , 호수옆에 무조건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있다. 호수엔 주말이라 요트.. 더보기
융프라우요흐.. 무더운 날씨 만큼 만나는 친구들 마다 어렵다고 아우성치다 못해 얼굴까지 죽상들이다. 어찌하랴 ! 범부라 함은 가장 평범하게 각자가 하는일들을 행복이라 여기고 일락 (하루에 한가지 즐거운 일들)을 즐기면서 살아야지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일일 삼락을 즐기라 했지만 .....어쩔수 없고 " 인간사 새옹지마"라 답이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친구들을 위하여... 일전에 파리에서 전시 한답시고 갔는데 전시는 뒤로한체 여행에만 열을 올려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눈독을 드리는 격으로 다녀 왔습니다. [ 시리즈1 파리에서 스위스를 가다. ] 파리 리용역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 로잔으로 향한다.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평원에... 밀밭과 노란 유채꽃들이 한없이 보였고 넓은 초원에 그림같 은 집.. 더보기
호랑이굴을 다녀와서... 일 시 : 5월 1일 토요일. 코 스 : 북한산성- 원효능선- 원효릿치 - 호랑이굴-백운대- 위문- 만경대옆길- 용암문 북한 산성- 동장대 - 대동문- 대서문 - 대남문- 문수봉- 사모바위- 비봉-구기동 날 씨 :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 있음. 오월의 신록앞에 눈물을 흘렸다. 나무마다 연록색으로 갈아입고 서로 자태를 뽑내고 있다.싱그럽다 못해 청아하게.상큼하게 느껴지는 공기는 어느덧 마음까정 편안하게 해준다. 7부능선에 도달하니 오솔길은 간데 없고 확트인 전망이 시야에 들어온다. 웅장한 원효봉이 사람을 압도한다. 신선처럼 전망이 좋은 너럭바위 자리에 휴식을 취할때 배꼽시계 때문인지 몰라도 일행이 배가 고파던지 아니면 베낭무게를 줄이려는 의도인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허겁지겁 도시락을 꺼내놓고 난리들.. 더보기
春山春色 저곳 인수봉을향하여 인수봉 바로아래 도전 점심메뉴 인수봉에서 만찬 백운대를 배경으로 폼잡긴.. 백운대 멀리보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