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대홍/민대홍게시판

가을과 함께 떠난 속리산행... 고딩학교 동문가족 450명을 모시고 가을 속리산에 댕겨왔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지나 괴산 I.C 로 빠져나갈 쯤.. 마음속엔 벌써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는 대목이였지요 청명한 날씨에 조용한 시골 풍경이 ...마음을 한없이 편하게 느끼는 것도 낯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 한참을 보고 또 보고 .... 정신을 차리고 보니... 형형색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과 가을에 느끼는 정취는 스스로 어린 아이 마음처럼 되였답니다. 가을과 함께 떠난 속리산 산행에 대한 느낌 .... 더보기
가을이라~~~~ 풍요를 기원해보지만 잘 안되내... 늘 올 추석도 또 기원 해봐야지. 대홍!!! 기원해줘 알았지!! 나두 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이 가득하기를 기도해 줄께. 건강해야 겠다. 사진하나 올린다.. 나보구싶지 ㅎㅎㅎㅎㅎ (사진에 연도는 2004년이다) 더보기
구월 입니다... 날 씨 : 평범한 가을날씨 일 시 : 04년 9월 4일 토요일 12시 장 소 : 강화도 마니산 참성대 참가자 : 김병수. 김기성. 서원경. 정인웅.민대홍 구월입니다. 바람의 느낌이 다르고 , 하늘빛이 달라 진듯합니다. 가을이 온다는 생각에 가슴끝이 찡하니 ~~두근거려 집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강화도 정수사로 달려 갑니다. 마지막 여름을 지나가는 문턱인지 몰라도 싱그럽던 풀들도 이제사 고개를 숙이며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7~80년대 주름잡았던 메드리곡들을 음미하면서 졸음이 올때쯤... 정수사 입구에는 무슨 영문인지 출입통제를 하고 있다. 도로옆에 늘어서 있는 차들이 왠지 애처로운 느낌마저 들때 .... 에라이 ! 차안에 있던 일행들이 이구동성으로 차돌려 함허동천으로 ....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초입부터 .. 더보기
집착 ... 도화동 남부역이야기.... 며칠전부터 부지런히 도화동 사람들을 관찰해보았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도화동 사람들은 가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들은 가을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는 모르지만 못사는 동네인 도화동은 인간미가 넘치는 동네인것은 누가 무어라해도 사실인것 같다. 장렬한 태양에 가을을 준비하는 팔순이 다된 내고향 안성 . 울 엄니의 고추말리기 가을의 마음이나 도시에 아낙네들이 꼬추말리기나 같은 맴인것을 .... 그들을 보는 화가의 눈에는 똑같은 한편의 인생 드라마을 보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보는 정취를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본다는것이 왠지 넌세스하면서도 아이니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따....내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이나 내 마음이나 감성이 통하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고추가 무엇이.. 더보기
잘있니? 더위에 건강 조심혀라 더보기
설악산 산행후기 날 씨 : 무진장 좋았음 일 시 : 04년 7월 23일 금요일 -24일 토요일 무박산행 참석자: 전순범. 정인웅. 서원경. 이수일. 김병수. 민대홍 코 스 : 한계령 매표소 -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소청 -희운각대피소-양폭-비선대-설악동맾소 장마 끝자락의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 부리는 금요일 저녁10시... 여섯명의 자유인들이 설악으로 떠난다. 88 도로가 막힘없이 시원하게 질주한다. 미사리 카페촌을 지나갈때쯤 오고가는 대화속에 수이리가 미사리 카페촌을 가고 싶단다. 가고 싶은 이유는 무슨 영문인지는 잘모르겠지만 .... 양평을 뒤로한체 코를 골면서 새우잠을 자는 사이에 홍천.인제를 걸치고 민예단지에 도착한다. 황태해장국으로 후다닥 해치우고 담배 한모금씩 빨고. 각자 장비들 점검하고 한계령으로 올라간다... 더보기
설악산 산행사진2 어둠을 뚫고 산행시작 칠흙속의 휴식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빵조각을 받아먹는 다람쥐 중청 대피소 대청봉을 향하여 드뎌 대청봉 하산길 천불동 계곡 더보기
설악산 산행사진1 천불동 계곡 각도를 달리한 천불동계곡 이름모를 폭포수앞에서 더보기